꽃이 예쁘게 피어있던 월드에서, 너와 나는 이야기했지.
무슨일이 있으면 서로 이야기하기로
슬픈일이 있어도, 좋은 일이 있어도, 화나는 일이 있어도.
서로 이야기하면서 풀어버리고 행복해지자고.
그렇게 웃고 울면서 행복해지자고.
우린 많은 이아기를 나눴지
좋은일 슬픈일 화나는일
이야기했던대로 우린 서로 이야기하면서 행복해했엇지
우린 정말 행복했고, 행복했지
그러다 어느날 너를 기다리며 그 월드에 있던 날
너는 접속을 하지 않았어
무슨일일까 생각하며 연락을 해도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어
내가 무슨 잘못을 한걸까
너에게 무슨일이 생긴걸까
이제는 나와 이야기하고싶지 않은걸까
많은 생각이 지나갔어
그렇게 몇일이 지났을까
나는 너한테 해줄 우울한 이야기가 많아졌어
화나는 이야기도 많아졌어
기쁜 이야기는...이젠 없어
있잖아...
우린 이 월드에서 행복했던거지?
너도 웃으면서 내 이야기를 둘어줬고
같이 울고 같이 화내줬잖아
난 정말 행복했는데
우린 감정을 나눴으니까...
너도 행복했던거지..?
그러니까 빨리
우리 둘다 행복해져야하니까
빨리 돌아와
이야기하기로 했잖아
슬픈일도 화난일도 기쁜일도
모두 말이야
빨리 돌아올거지? 하루가 지나면 올거지? 하루가 아니여도 일주일이면 올거지?
미안하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이야기해주면서
우린 다시 행복해질 수 있겟지?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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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에 흐지부지 해져서 맘에안드는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