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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도태남인 나는 브챗에서라도 사랑받으면 안돼?"

라는 논조의 댓글이 있었음

그리고 유동은 그 댓글단사람이 노력한번안한다

자기문제점을 개선해야한다 그러는데

사실 노력이라는게 인간의 체력같은거라 계속 노력해오던사람은 노력하기쉽고 노력하지않던사람은 하기 어렵잖아.

또, 공부잘하는애들이 더 공부열심히하고 못하는애들은 더 안하려해도 양극단으로 벌어진단말임.

그리고 그 노력의 시작점은 유년시절환경과 유전자에 의해 대부분이 결정되고.

그러니까 계속 도태남으로 살아온사람이 노력해서 자기자신을 바꾼다는건 존나 어려운일 아닐까?

나도 그 도태남의 환경과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때 정말 진심으로 노력해 자기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래도 노력해야한다는 정론에는 동의해서

도태남으로 태어나본적없는데 노력하라 쉽게 말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정작 도태남에게 필요한건 그 노력의 정론이라는 생각이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