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동영상 클립 보고 재미있어 보여서 몇번 해봤는데 외국인들은 논외고 한국유저들 보면서 느낀거
1. 아무 말도 없고 소통조차 안되는 그냥 NPC급 이하
2. 목소리 자체변조하는 사내놈들. 얘네는 나름 좋은 목소리라고 내는건데 말투나 어조 자체가 애니, 혹은 씹덕같은 캐릭터를 얼굴 대체해서 방송하는 스트리머들 말투임. 본인은 그걸 즐겨보니까 그게 현실에서 안 이상한 줄 알겠지만 일반 사람이 들었을때 존나 인위적이고 위화감 듦. VR챗 많이 안해봐서 거기에서 통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보기에 진짜 개찐따같아서 보기 싫음.
+ 영어 잘하는 척 하는 놈들. 그냥 열심히 하는거면 ㅇㅈ인데 그게 아니라 무슨 발성만 어중간하게 따라하면서 기본적인 어휘도 다 틀림. 이건 ㄹㅇ 그냥 잘하는척이라고 밖에 생각 안나서 토나옴. 얼마전에도 화본역 접속했는데 외국 여자 있으니까 가서 말거는 애 있었는데, 한국어 어떻게 배웠냐를 "How to learn about the Korean?" 이ㅈㄹ하면서 목소리 존내 깔고 발음 굴리는거 보고 토함. 그 여자애는 대체 이게 무슨 말인지 싶었는지 "Learn about?" 이러면서 되묻는데 막상 얘는 어휘 자체가 후달리니까 여기서 더이상 설명을 못함. 호기롭게 먼저 다가가서 말걸어놓고는 십분 동안 하는 말이 어디 사람이냐? 한국어 어떻게 배웠냐? 이것만 무슨 쳇바퀴 굴리듯이 계속 반복하는거 보고 토나와서 접속종료함.
3. 중삐리 시절에나 재밌다고 웃고 농담칠 수준의 드립 계속 만발하는 ㄹㅇ관심종자들. 저렇게하면 관심받겠지 싶어서 하는 것 같은데 선을 넘어서 누가 블락한다니까 유쾌한척 웃으면서 "No block~" 이러는데 진심 꼴보기 싫음
4. 그외에 짹짹거리는 목소리내는 여자애들. 이것도 2번이랑 비슷한 부류로 현실에서 존재할 수가 없는 애니캐릭터 같은 목소리 내는데 쌉극혐임.
우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