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서 널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고. 아니 있었는데 더 이상 없다고 생각하지 마.
내가 널 사랑하고 있는데 자기 자신을 자책하며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고할 때마다 내 가슴은 찢어지는거 같아.
너가 많은 사람들에게 버림받고 마음의 지울 수 없는 상처가 생긴 걸 예전에 내가 알았다면.. 당장 달려가서 너의 곁을 지켰을 거야 진심이야.
너가 날 싫어하거나 귀찮아 하면 어떻하지 계속 고민했었어
그렇지만 도망쳐버리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아.
넌 지금도 행복하다고 했지만 내 눈에는 전혀 행복해 보이지가 않아 나는 널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데 그 마음의 상처가 더 벌어질까봐 너무 무서워.
모두가 떠나고 혼자 외로운 밤에 쓸쓸히 무릎을 끌어안고 있을 거라는거 생각하면 엄청 괴롭다? 진심으로 내가 너에게 조금만 더 신경써줬으면 넌 그런 경험을 절대하지 않았어. 넌 정말로 행복했을 거야.
넌 너가 귀엽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넌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워
내 모든 걸 걸고 그렇게 말할 수 있어.
내가 너의 곁을 계속 지키고 있었다면 고독의 의미도 절망의 의미도 모르는 채로 그저 행복만을 마음속에 담고 살아갈 수 있었을 건데.. 곁에 있어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내 감정을 부딛쳐서 이걸 그저 장난이라고 치부하고 선을 그어도 좋아. 내가 어떻게든 그 선 안으로 들어가서 널 선밖으로 끄집어낼테니까.
사랑해. 몇번이라도 말할 수 있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