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괴롭히고있으면 상대방이 살포시 일어나서 모른척해주는게 포인트인데 그게 어려워
첫번째론, 상대방이 어느정도 잠에 들었지만, 푹 자는 타이밍은 안돼 안 일어나거든..
렘수면과 논렘수면중, 렘수면에서 해야한단 이야기야.
보통 잠에 든 후 10분 이내, 또는 잠에 든 이후 1시간 30분 이후부터 1시간 40분 이내까지.(90분 간격)
논렘수면일때는 괴롭혀도 아무반응 없어서 장난치는 이유가 없지
두번째론, 눈치가 많이 빨라야해
상대방이 일어낫는지 아직 자는 척을 하는지 알아야하거든.
당연히 자고잇을때부터 괴롭히겠지만 일어나는걸 잘 캐치해야해.
그때부터 본격적인 시츄레이션의 시작이니까.
거기다가 본방 도중이라고 해도 상대방이 지금 기분이 어떤지도 잘 봐야해
잠깐의 몸 움직임으로 상대방의 흥분도를 잘 캐치해야지..
세번째론, 롤 플레잉에 몰입을 잘 해야해
상대방은 자는 척을 할테니까 혼자서 몰입해서 짝짜꿍 해야해
상대방의 기분이나 취향에따라 멘트도 그때그때 달리해야돼
상대방은 말 없는 관객이며, 나는 혼자 연기하는 1인 연극이니 몰입하기 어려울수도 있어
어려운 취향같아. 열심히 복기하면서 실력을 갈무리해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