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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대로 나를 이상적인 존재로 올려놓고, 내 관심을 보상으로 바라며 내게 관심을주고, 매번 숨쉴틈없이 부담주는 말들을 하고 받아주지 않으면 내가 꼬인사람. 받아주면 계속 부담주는말. 받아주다 안받아주면 서운한티 존나내고. 또 서운한티 내면서 자기학대해서 내 관심을 요구하고.

내가 바라지도 않는 쓰레기같은 선물들을 잔뜩 가져온뒤 받아달라고 떼쓰는 꼴이 너무 폭력적이잖아.

나한테 왜 그러는데.

나는 너 없이도 충분히 행복했고 잘 살고있었는데, 멋대로 나를 외로운사람으로 규정하고 자기가 특별한존재가 되기를 바라는 이유가 뭔데.

정말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