젋은 선생님 중에 얘들한테 인기많은 선생님있었음
과목도 상대적으로 부담없는 사회여서 수업도 나름 재미있었고 이름도 'ㅇ'이 6개나 들어가는
신기한 이름이어서 남중 답지않게 엄청 귀여운 별명으로 불리던 선생님...
근데 어느날 화장실에서 볼일보러 갔다가
선생님한테 인사하고 손씻고 나오는 순간 선생님이 쉬야끝내고 쥬지터는 모습을 목격했는데
난생처음보는 엄청난 크기의 쥬지였던거임ㅋㅋㅋ
그건 중학생인 나에게 충격적인 광경이어서 3초정도 얼어붙었었음
극태쥬지를 터는 것도 힘든지 골반까지 흔들어대며 터는 그 모습ㄷㄷ...
그 후로 나는 선생님을 유심히 관찰하다가
그 선생님의 극태쥬지에 대해 친구들에게 말했다 친구들은 처음에는 못 믿었지만
한 두명씩 확인해본다고 선생님 화장실 갈 때 기다렸다가 따라갔다오더니
찐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소문은 금방 퍼졌다ㅋㅋ
그때부터 우리는 그 선생님이 보이면 뒤에서 몰래 극태쥬지를 탈탈 흔드는 시늉을 하며 키득키득거리면서 놀았음
어느날 복도를 지나다가 그 썜이랑 마주쳤는데
그래서 걍 평소처럼 쌤 지나친 뒤에 옆에있던 칭구를 보고
그 극태쥬지를 파닥거리는 시늉을 하며 몰래 키득거리고 있었음
근데 나혼자 재밌어서 낄낄거리고있는데 옆에있는 칭구의 표정이 이상하게 굳어있었다
ㅈ된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쌤 지나친 쪽을 보니까 어느새 내 바로앞까지 돌아와서 날 빤히 내려다 보고있더라ㅠ
그 친절하던 선생님이 그렇게 무서워 보였던 적은 처음이었다
엄청 무거운 목소리로 선생님이 따라오라고해서
나는 이제 죽었다하는 위기감과 착한 선생님을 화나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에
진쟈 울상이 되가지고 따라갔는데 숙직실이었다
뭐지 하고 들어가서 의자에 앉으니까 쌤이 무슨 흉내를 내고 있었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화장실에서 선생님 쥬지를 본 거랑 놀렸던거 사실대로 말하고 죄송하다고했다
그러니까 쌤이 어~괜찮다~하시면서 내 앞으로 오는데
쌤 바지 아랫도리가 어느새 터질 것 처럼 부풀어있는 거임...
깜짝놀라서 나도 의자에서 일어나려고 하는 순간 쌤이 내 머리체를 덮석 잡았다...
라는 내용의 망가 그려주실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