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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방금있었던일
- 글쓴이
- 김꽁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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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3 21:30:06
아까 새벽에 친구가 낚시하고 있대서 지난번에
낚시하려고 스쿠터삿는데 마실도 나가고 싶었겠다 잘됬네 하고
친구있는데로 갔었음.
서로 납시하다가 연꽝치고 채비도 4만원치 잃어버려서 기분 좆같은데
원투충새끼들 낚시바늘 아무데나 쳐버려놔서 친구랑 존나 기분 꿀꿀했음,
그상태로 그냥 바로 옆에 피방가서 게임 1시간 조지다가
서로 집가는데 집가는 도중에 어떤 술꼬른새끼가
대로변에서 대놓고 대짜로 몸펴면서 으어어엉어ㅓ~~~하고 소리치는거임
친구랑 나는 미친새낀가 생각하면서 그냥 가는데 그새끼가 우리보고 오도바이쉐끼!! 하고 소리침
친구랑 내가 그거 들었음 근데 앞에 가던 친구가 갑자기 비상깜박이켜고 멈추는거임 나도 멈추고 나서 친구가
야 저새끼 우리한테 욕한거 맞제? 하고물어봄. 그래서 내가 ㅇㅇ 오도바이새끼 라는대? 라고 이야기하니까
친구가 ㅇㅇ나도들었다 야. 가자 하고 바로 u턴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친구 따라 그새끼한테 가니까 횡단보도 건너려고 서잇는거임
그새끼도 친구랑있어서 2:2 인데 친구가 바로 가서 그새끼한테
아저씨방금 뭐라했어예? 라고 물었음 그새끼가 바로
예? 뭐라했는데요.. 이러면서 발뺌 하는거임
그러자 친구가 바로 오토바이 세우고 그새끼 멱살 잡고
뭐라했냐고 씨발러마ㅡㅡ 하고 정색함
근데 그새끼도 한성깔하는놈인데 와멱살잡고 지랄인데?? 이럼
그새끼친구는 뭐 말리려고 하고 나도 말리려고 하는데
친구가 덩치도 크고 애가 원래좀 양아치에 흔히말하는 문신돼지양아치임
근데 멱살잡힌새끼가 체급빨로 밀리니까
발끗으로 서서 이거좀놓고 말하든가 ㅡㅡ 하면서 구걸아닌구걸 하는거 ㅋㅋㅋ
친구가 놓고 니방금 우리지나갈때 욕안했냐고 오도바이쉐끼라고 한거
나랑 내친구가 들었다고 왜 대놓고 구라까냐 이렇게 따지니까
그새끼가 오도바이쉐끼라고 안했는디예... 이러는거임
그래서 내가 술좀마시고 그럴수있지 그냥가자 밤이고 주변에 민폐다 하고 친구 타일러서
갈길 가려는데 친구 이새끼가 오토바이에 앉더니 안가고 꼬라보면서
니씨발 우리동네에서 나대지마라 지기삔다 하고 갔음
친구딸배하면서 부산에 딸배하는애들 인맥빨이 오지니까
지금당장 전화하면 열명정도는 무조건 오는애들이 있음
그래서 그새끼가 믿는거도 많고 몸도좋고 쌈박질도 맨날 쳐해서
도로경찰들이 요주인물로 손꼽은 애인데 그러다보니 심심하면 쌈박질 쳐하고 그럼
거기다가 우리한테 욕한새끼가 20이거나 21살정도 존나 사회초년생 같던데
사회초년생들 술뚤린다고 친구랑 술마시고 가오 잡는거 진짜 개노답임
일단 대로변에서 개지랄 한거도 그렇고 지나가는 사람한테 욕갈겨놓고
그사람이 오니까 모르쇠하는거도 그렇고 우리나라 교육상태가 문제임
솔직히 저런사람들을 사회에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교사나 교육청들은 사형해야댐
라는내용의망가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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