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도 걍 맨날 똑같음... 보는 사람 맨날 보고 시덥잖은 성희롱 발언하면서 좋다고 웃고 떠들고
프플에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유사 성행위하면서 신음소리 듣는것도 피곤함
게임월드 새로나왔다고 가보자는 의견이 나오면 대부분은 피곤하다고 시큰둥
새 사람 사귀고 싶어서 보는 사람마다 먼저 인사 건네면 받아주는 사람들도 물론 있지만
친구의 친구인데도 존나 끝까지 인사 안 받아주고 멀뚱멀뚱 쳐다보는 인간들 때문에 속상하고
모르는 사람들 많은 월드에 친구 찾아가서 이야기 끼어보려고 해도 좀 배척하는 느낌이 들고
브챗 첨 시작했을 때는 사람들이 이 게임이 익숙하지가 않아서 전부 새롭고 그러니까
매일 접속할 때 마다 로딩창 음악 들으면 오늘은 또 무슨 재미있는 일이 있을까 어떤 새로운 친구를 만날까
이 생각에 두근두근하고 막 설렜었는데... 요즘은 그냥 먼가 출근하듯이 접속하는 기분이 들어서 좀 그랬음
이런 저런 이유 때문인가 오늘 최근 접속일자 보니까 안 들어간지 2주일이나 됐더라
그냥 먼가 좀 슬퍼졌슴... 엄청 즐겁게 했던 게임인데 내가 변해서 즐기질 못하는 거 같아서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