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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시발 ㅋㅋㅋ 내가 그 아재 놀라고 월드도 따로 만들어주고

그 월드에 프라이빗 룸도 따로 만들어줬던 적 있던거 생각나네

어쨌든 본론을 말하자면 랜선연애하던 애랑 실제로 연애할 마음이 있었는지

단 둘이서 유원지에서 만나서 놀자고 했던 모양임.

당일날 단 둘이서 만나서 일단 점심 먹음.

뭘 먹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분위기는 썩 나쁜 편은 아니었다는 거 같다.

그리고 유원지에 가서 놀 생각 만만으로 갔다고 함.

몇시에 갔는진 모르겠지만 늦어봐야 2시에서 3시 사이였겠지.

근데 6시인가 7시인가에 나왔다하더라.

킹리적 갓심으로 여자쪽에서 존나 뭔가 맘에 안 들었겠지.

아마 얼굴일 거라고 생각은 함.

그래서 그 후에 잠깐 얘기 좀 하다가 저녁 먹자고 제안을 하고 저녁 먹고 집에 들어갔다는데 이때엔 별 말 없었지만 냉랭할 정돈 아니었다고 하더라.

그리고 나서 집에 가면서 라인으로 대화하는데 읽씹만 존나 당하고

저녁 식사 후에 애프터 신청에서는 못 들은척 했다고

단 둘이서 프라이빗 룸에서 아재 질질짜는데

시발 얼마나 짠한지 아냐 ㅋㅋㅋㅋ

그래놓고나서 알고 보니까 오프에서 만나자고 제안한건 정작 여자애쪽이었다더라.

아재 토닥이던 와중에 여자애 오더니 걍 별 말 안하고

"친구로 지냈으면 좋겠어요" 발언 시전 후

아재 또 질질짜다가 알겠다고 하고 몇일동안 내가 케어해줬더니

밝아지나 싶다가 오늘까지 세달째 접속 안하고 잇음

시발ㅋㅋㅋㅋ 디코보내면 답은 하는게 유우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