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에밀리아 죽이기
- 글쓴이
- 딜런추종자
- 추천
- 0
- 댓글
- 0
- 원본 글 주소
- https://gall.dcinside.com/vr/387908
- 2020-04-01 09:57:41
그녀석의 곁에 언제나 붙어 있는 에밀리아를 잡아다가 관절을 꺾어버리고 싶다
바보같은 표정으로 묶인 채 고개를 이리저리 둘려 주위를 보는 에밀리아에게 그 녀석이 널 팔았다고 진심을 전해주고 싶다
밧줄에 묶인 상태에서도 차가운 눈으로 날 쏘아보며 그녀석이 오면 너가 한 짓을 다 말할거라고 저주를 퍼붓는 에밀리아를 보고싶다
뾰족 하게 튀어나온 귀를 강하게 잡아당겨 일으켜 주먹을 강하게 쥐고 힘껏 아랫배에 찔러넣고 싶다
강한 충격에 털썩하고 쓰러지며 너무나도 아픈 고통에 꼼짝도 못하고 숨을 못 쉬는지 허억허억하며 부들부들 떠는 에밀리아를 보고싶다 아까의 위세는 어디갔는지 눈물을 줄줄 흘리는 에밀리아를 보고싶다
아픔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에밀리아의 손과 발에 묶여 있는 밧줄을 풀고 미리 준비해놨던 비어 있는 페트병 입구에 딱 맞게 에밀리아의 섬섬옥수같은 손가락들을 넣고 있는 힘껏 꺾어버리고 싶다
우드득하는 소리와 함께 미친년처럼 발버둥치며 그 녀석의 이름을 울부짖는 에밀리아와 함께 사진을 찍고싶다
꺾인 손가락을 부여잡고 바닥을 데굴데굴 구르며 자신이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지 영문모를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며 기어서 도망가는 에밀리아의 올곧게 뻗은 새하얀 다리를 잡고 신발과 니삭스를 벗기고 뽀얀 피부를 두 눈에 새기고싶다
준비해두었던 펜치를 꺼내 왼쪽 엄지발가락에 끼우고 갑자기 느껴지는 차가운 이물감에 뒤를 본 그 에밀리아의 굳어버린 절망스러운 표정과 함께 "그..그만" 이라고 소리지리는 에밀리아를 웃으면서 쳐다보고 싶다
펜치를 비틀어 고쳐잡고 있는 힘껏 돌려 엄지발가락이 두드득거리며 뒤틀릴 때마다 새하얀 이쁜 손톱이 부러지는 거에도 아랑곳 않고 손바닥으로 바닥을 긁고 쾅쾅치며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에밀리아의 비명소리를 감미하고 싶다
비명소리가 점점 잦아지고 에밀리아의 입에서 그 녀석의 이름이 나올 때 엄지발가락에 다시금 펜치를 끼워 있는 힘껏 돌려 목이 쉬어 다 죽어가는 소리조차 안 나오게될 때까지 비명을 지르게하고 싶다
더 이상 기괴하게 비틀려져서 꺾을 손가락과 발가락이 없어졌을 때
해맑게 웃으며 내일은 발목과 팔목을 꺾을꺼라며 말해주고 싶다
방을 나가며 공구를 준비하러 갈테니 기대하라고 말하며 정신이 나간 듯 죽은 눈으로 입을 헤- 하고 침을 질질 흘리는 에밀리아를 문이 닫힐 때까지 지켜보고 싶다.
| 댓글이 없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