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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산지 1년 됐는데 아직 vr챗을 여지껏 안 해봤었음

맨날 빗세만 하다 요번에 vr챗 함 해보고 싶어졌는데... 집에 방음이 전혀 안 된다

근데 요즘 집에 혼자있는 시간이 없음 맨날 누가 있어

마이크 쓰면 백퍼 문 벌컥 열고 뭐하냐고 물어볼텐데 ㅆㅂㅋㅋ

묵언 vr로 해봤는데 내가 조작갖고 헤매고 있으니까 어떤 흰딱이 깔깔댄거 말곤 누가 관심 가져주질 않더라

내가 먼저 말 걸어보고 싶었는데 마이크를 쓰면 엄마가 불쑥 들어와선 무수한 악수요청할테고 ㅆㅂㅋㅋㅋㅋ

걍 하던 비트세이버나 계속 할까 아님 엄마한테 비웃음 살 각오 하고 마이크 켜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