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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나긋나긋하고 클래식을 좋아하고 시가를 좋아하던 그 친구 사라져버려서 나 너무 아쉬웠는데

디코도 자주하고 친하게 지냈던 그 친구.. 나의 특별한 날에 성대히 축하해주던 그친구가 아직도 그립다.

그친구랑 이야기하던 일본 정치랑 한국 정치에대해서 젠더이슈관련으로도 이야기할정도로 속 깊게 친했던 그친구가

갑자기 디코도 지운다 하고 브챗도 안들어올거다 이랬을때 적잖이 충격먹었었음..

그렇게 좋았었는데 사라져버려서 마음에만 담아두고있다.

다시 와도 똑같이 맞이해줄거임. 언제 그랬냐는듯 웃으며 다가가서 같이 이런 저런 이야기와 술 한잔 기울이면서 같이 클래식 들어가면서 

즐거운 나날이 언젠가는 오겠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