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 6년가량 따당하고 대인기피증생겼음 타지역 고등학교로 가면서 일진이랑 학교 갈려서 탈출은 했는 데 트라우마때문인지 찐따처럼 보냄 가벼운 터치나 장난도 못하고 우물쭈물 말도 먼저 못 걸고 말 더듬고 개판이였음
인터넷에서 친구사귀면서 해결보려고 노력했었는 데 사실상 혼잣말하는 언어습관 약간 고치는 수준에서 멈췄고 가장 긍정적인 효과 많이 본 방법은 실제로 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 자주 한거임
대학시절얘기인데 첫발표때 말 못잇고 계속 더듬거리다가 결국 울었다 다들 날 쳐다보는 데 불안하고 떨리고 무섭고 머리가 새하얗게 변해서 개판이였음 그 후 대학생활은 아싸확정먹긴했는 데 그후로 조별과제하는 데 찐따같이 발표하기 싫다고 말을 못하던 나는 3년가량 발표를 도맡다시피했다 그래서 반쯤 극복했음
이제 사람적은 곳정도면 조심스레 말걸고 어울리고 다 할줄앎 물론 여전히 가벼운 터치등의 스킨십은 못해 입만 살아남 그리고 말솜씨 더럽게 안좋아서 갑분싸 많이 만듬 사람많은 곳은 여전히 잘 못 어울림 그래도 이정도가 어디냐 싶다 브알챗에선 정상인처럼 행동가능해
부끄러우니까 글 지울지도 모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