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챗 3일차임.
난 학생 때도 공부를 지지리도 안 해가지고
영어 기초 중의 기초도 모르거든?
그냥 아이 원트 ~~ 아이엠 ~~
이 정도가 끝이야
근데 막 화본역이나 판타지 슈카이 같은 곳 있으면 외국인 가끔 온단 말임.
오타쿠니깐 일본어는 되니깐 일본 사람들이랑은 이야기 함.
그제는 화본역에 어떤 외국 여자애가 6개국어를 하는데
영어랑 중국어 겁나 잘하더라.
그거 보고 나도 영어로 말하고 싶었는데
아는 게 없으니깐 한 마디도 못했음
그래서 지금 기초부터 연습중임
I am a boy
I am a girl
ㅋㅋㅋㅋ
I eat and i drink
맞나? ㅋㅋ 나는 먹고 마십니다.
근데 재밌더라. 학생 땐 진심 극혐이라고 공부 안 해서 알파벳만 겨우 떘는데.
동기부여가 되서 그런가?
외국 사람이랑 이야기가 하고 싶다는.
특히 한국어 문화 좋아하는 사람들이랑도 만나는데,
주변에 영어 되는 16살 애가 통역해줬음.
암튼 그런 사람이랑도 이야기 하고 싶음.
이게 vr챗의 올바른 순환? 올바른... 용도? 암튼 그런 건 듯. 재밌다.
공부해서 나도 외국사람이랑 얘기 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