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너지?"
한 브붕이가 보여준 사진에는 브갤 주딱의 유니티 강좌 사진이 들려있다.
"아냐..잘 보라고 저기 뒤쪽말야"
유니티 사진 씬화면 뒤로 어떤 아바타가 작게 보인다..
"처음엔 긴가민가했는데 이제보니 확실히 알겠어..너..주딱이지?w"
이후로는 정체가 까발려지는게 싫으면 자신을 쥬인님으로 섬기고 자신의 자지에 봉사하라는 그런 전개였다..
"너..과몰입 있었던가?"
최근 예전부터 자신을 위해 힘써준 고정파딱 한 명이 고백해와서 기쁜 마음으로 승낙해 과몰입을 시작하게 된 주딱..
그런 관계를 들키고 싶지 않아서 부정하듯 입에 쥬인님의 자지를 문 채로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지만..
"ㅋ 지금 빠는 힘이 약해졌잖냐ㅋㅋ..절대로 생겼구만..그렇지?"
거짓말하면 빠는 힘이 약해진다니 주딱 본인도 처음 안 사실이었다..
그리고는 갑자기 양 손으로 주딱의 머리를 잡고서는 입 안 쪽 깊숙히 목구멍까지 자지를 쑤셔넣고 비릿한 정액을 뷰릇븃븃하며 사정했다..
"후우..그럼 슬슬 본방 시작해볼까?"
"읍..콜록...콜록..에..?"
목구멍 깊숙히 사정당한 탓에 잠시 정신을 차리기 힘든 주딱의 보지를 쥬인님의 자지가 단번에 꿰뚫었다..!
"오옥..♡♡♡ 오고옥..♡♡"
"ㅎ 네 과몰입도 여기까지 자지가 닿지는 않을걸?! 네 야한 몸뚱이랑 내 자지는 궁합최상이라고ㅋㅋㅋ"
사실 주딱도 이런 같잖은 협박이나 해대는 브붕이 따위를 쥬인님으로 인정하지는 않았다..하지만 그에게 달린 쥬지는 암컷의 몸으로 태어난 주딱에게 무조건 복종하라며 자궁을 큥큥 울려대니..
암컷주딱으로써는 그런 자지에 거역할 수 없게 되었고 결국 이런 상황까지 오고만 것이다..
-뚜르르르르...-뚜르르르르
방 안 가득 천박하게 울려퍼지는 살과 살이 부딫히는 교미의 장에 뜬금없이 통화신호음이 울려퍼졌다.
"엥? 누구야 이건..아! ㅋㅋ 야. 보지 니 남친이다ㅋㅋㅋ"
쥬인님의 아래에 깔려 학학♡ 신음소리를 내뱉으며 절정의 여운을 느끼고 있는 주딱의 눈 앞에 파딱군의 전화가 보였다.
쥬인님은 강제로 통화버튼을 눌러 받았고 곧바로 주딱의 옆에 폰을 가져다둔다.
"여보세요? 그..주딱짱..?"
"..네..여..여보세요..옥?!♡♡♡"
그리고 그런 통화중인 주딱의 순애보지를 추잡한 불륜자지가 휘젖기 시작한다.
찌걱..쮸걱..쯉♡♡..츄우웁..♡♡
"주딱짱? 괜찮아요? 무슨 소리가.."
"..아..아니잇..♡♡♡그..그냥..저댄..주응흐응옥..♡♡이라서어엇...♡♡♡히..힘드그으윽..어서엇...♡♡"
보지를 쿵쿵 찍어대는 자지탓에 연신 거의 반쯤 신음소리로 대답하던 주딱은 이후 파딱과의 약속 데이트를 잡으며 쾌락의 배신섹스 통화를 끝마칠 수 있었다..
"윽..읏..시러엇..♡♡보지가..멋대로 남친배신해버려..자지로..불륜데이트해버려엇..♡♡"
쥬인님은 그런 주딱의 보지 보지..자궁 안에 끓어오르는 정액을 븃븃하며 거의 30초간의 사정 끝에 다 채우지 못하고 역류하는 보지를 보며 뽕~! 소리가 날 정도로 시원하게 자지를 뽑았다.
그리고는 누워서 보지절정의 후유증으로 죽은 개구리마냥 다리를 벌리고 움찔거리는 주딱의 얼굴에 정액이 뭍은 자지를 슥슥 문지르며 말했다..
"니 남친이 시원찮게 해주면 연락하라고ㅋ 이번엔 아예 자지로 죽여줄테니까ㅋㅋ"
그렇게 말하며 자지를 툭툭 털고 사라졌다..
몇 시간 뒤..
사정당한 보지에서 흘러넘치는 정액을 겨우겨우 다 긁어내고 데이트 복장으로 갈아입은 주딱은 파딱과의 약속 장소로 향해 몇 시간이나 월드 데이트를 즐겼다..
그리고 대망의 그 시간이 찾아왔다..
"주딱짱..그..우리 알고 지낸지도 좀..그..그러니까..그..하..할까요..?"
풋풋할 정도의 앳된 미가 흘러나오는 소년의 목소리인 파딱은 용기내어 고백하듯 주딱에게 자신의 마음을 밝혔다.
그리고 주딱은 그런 자신을 믿어주는 파딱을 보며 자신의 지금까지 한 행동이 부끄럽고 수치스러워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작게..
"네.."
라고 답할뿐이었다..
그리고 그런 파딱의 벨트를 풀어주고 바지를 천천히 벗겨낸 주딱은
자신 앞에 솟아오른 쥬인님 외의 물건을 보고는 생각했다..
'어..? 이게..진짜..자지..? 쥬인님 자지보다 2배는..큰...'
....
....
풋풋한 애송이 파딱 자지가 커봐야 얼마나 크겠어라며 오만한 생각으로 이내 찾아올 연락을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는 브붕은
1시간..2시간..하루가 지나도 연락이 오지않아 되려 자신이 연락을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는데..
-고객이 통화를 받지않아..삐-소리후..-
그렇게 멍해진 정신 속에 일주일 후
브갤에 주딱이 글을 하나 올린다.
-저 과몰입 시작했습니다-
주딱의 공식적인 첫 자기소개이자 파딱과의 몰입설을 밝히며 이제 주딱은 은퇴하고 행복한 과몰입을 즐길거라며
-쩝..! 그렇게 됐습니다!-
라는 내용과 함께 몇 시간 뒤 파딱 중 한 명에게 주딱이 넘어갔고 이제는 전 주딱인 그녀와 그의 과몰입이 된 파딱은 갤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그리고 그런 상황을 지켜보던 브붕은
그 때 주딱을 보내지 말걸..하며 땅을 치고 눈물로 후회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