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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보이 감성노래 들으면서 적어봄

그나마 일상글 적을만한데가 여기밖에 없어서 올려본다.

세상은 너무 야속해

아무도 날 사랑해주지 않으니까

아무리 정성을 쏟아부어도

아무런 답장도없어 너는 나에게

카톡의 숫자는 사라지지 않지

그래도 너를 지울 순 없지

나에게 부족한게 뭐일까

나에게 있어 너는 뭐일까

너에게 있어 나는 그저 귀찮은 존재

나에게 있어 나는 인생의 활력소

너에게 돈을 쓰기 위해 알바를 했어 주유소

너는 알까 내가 너를 위해 노력하는 걸

너말고 다른 사람을 찾아봐도 보이지않아

너에게 가려진 다른 사람들

너가 없어져야 다른 사람들이 눈에 들어올까

그래도 너가 사라지길 바라지 않아

남자친구가 아니라도 괜찮아

그저 내 친구로써라도 행복하게 지내줬음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