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사소한일로 실망하고 나니까 뭔가 옛날로 돌아간 기분이야
브얄 시작하고서 사람하고 이야기하고, 정모하면서 나가 놀고 하는걸 하면서 외로움타는게 꽤 줄었는데
최근에 진짜... 이야기하면 속 존나좁다고 할정도로 사소한일로 사람들한테 급 실망하고
단톡방에서 나 찾아도 그냥 대답도 안하고 톡방도 안열고서 걍 살고있는데...
스트레스 풀려고 혼코노 하고싶어도 코로나 돌아서 쫄리고...
회사 때려친 뒤로 사방에서 쪼여서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상태에 방향잃고서 어버버 대는 나 자신이 존나 븅1신같다..
그래도 사람들 만나면서 평생을 안해본 꾸미기에 관심도 가지면서 옷도 사고 피어싱도 하면서 즐거웠었는데
일때려친지 벌써 5개월 지나가고도 일자리 못구해서 취성패로 담주부터 직업학교 나가게된 내가 한심하고...
뭔가 미안합니다 여러분
맘터놓고 누구한테 울고불고하면서 내 속망므좀 털어놓고, 힘들었던거 다 풀어놓고 싶은데 그런 사람이 없어서
그래도 한때 몸담았고, 나에게 변화를 주었던 게임의 갤러리라도 찾아와서 한풀어봅니다.
사람과의 만남이 무섭습니다... 쌓여가는 스트레스로 인해 분조장 온거마냥 요즘 화가 너무 많아졌습니다.
가족들에게도 화내는 빈도가 늘어나는데...
진짜 누구한테 메달려서 제 쌓인거 한번 털어내고 싶을정도네요... 술한잔 사주면서...
술은 못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