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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내가 씹덕겜 하는 걸 혐오하는 것 같아(몬헌,명일빵쯔 같응거)
게임이 아니더라도 내가 가지는 다른 취미를 별로 좋아하는 느낌이 아니더라

나는 상대방이 가지는 취미나 생각같은걸 들으면
나랑 같이 있지 않을때는 그런 것들을 즐기는구나 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상대방은 나랑 생각이 다른 것 같더라구

이것보다 더 이전에는 내가 인방같은걸 보는 것을 엄청 혐오하길래
고쳐보려고 노력해서 지금은 실시간 인방을 안보고 있거든

인방을 안보는 만큼 여가시간에 다른걸 하고있는데
이것두 혐오하기 시작해서 어떡해야할지 모르게 됐어

상대방에게 나처럼 취미에 너무 깊은 의미를
두지 말라고 말하는건 조금 그런걸까?

이젠 상대방에게 그런 것 들을 혐오한다는 얘기를
들으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게 되어버린다

나는 그냥.. 내가 하는 것들이나 내가 아는 것들을
상대방이랑 같이 즐기고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