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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녀석의 묵언을 포기하게 만들겠다" 라는 생각은 정말 못된 생각인걸 알아야 한다

이놈들이 묵언을 시작안 이유는 각기 다르지만 이미 묵언에 완벽하게 적응한 몸이라 묵언을 끝낼 자신감이 생겨도 안푼다.

묵언을 풀게 만들겠다! 라고 해서 풀게 만들었다? 니가 항상 찾아가서 놀아주고 대화해줄거 아니면 너는 존나 나쁜새끼다

얘들은 묵언으로 평생을 살아와서 다른 방식으로 즐기는법을 모른다. 니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주고 끌어주고 해야한다

진짜 엄마가 아기 케어하듯이 케어해줘야 한다 이말이다

이럴 자신이 없다? 묵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아 씨발 놀고는 싶은데 묵언이랑은 할게 없잖아" 라는 브붕이들을 위해 아래 팁을 써준다

일반 유저들은 수다 떠는것이 메인 컨텐츠지만  묵언은 집안에 뛰어다니는 강아지 같은 존재다

쥬인님이 가끔 한번씩만 쓰다듬어 주면 되는거다.

그리고 묵언과의 의사소통에서 중요한 건 1:1 상황을 피하는거다

녀석들도 너희처럼 1:1 존나 싫어한다 자기는 대화 들으면서 월드 내부 돌아다니고 질리면

유튜브 보면서 잠수 아닌척 하고싶은데 1:1 에선 그게 안된다

그러니 최소 2:1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대화의 끌어들이지 말고 중간에 한번씩 의견만 구하면 된다 

모범답안 : oo님은 어떻게 생각해요? 싫어요 좋아요? 이거 해봤어요? 등등

모범답안에 나와있듯 단순히 고개만 움직이면 답이 나오는 질문을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