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주황명찰이엿던 나름뉴비야
내가 처음 이게임을 시작할때는 거의 진짜 초창기 우간다가 유행할때엿어 그때는 친구도없고 아는사람도없고 아무것도몰라서 그냥 외국인이랑 두유나두웨 며칠하다고 그러다가 접엇는데
그로부터 한 내 체감상은 거진 1년?? 지나니깐 갑자기 내주위사람몇명이 브얄챗을 한다는거야 (내가 추억팔이가 좀잇어)
그래서 작년감성팔이하면서 다시시작햇는데 그 아는사람을따라가니깐 다 한국인이고 말도 통하고 내닉네임을 봣엇다고 반갑다고 먼저 친추해주는사람고잇고
그러니 난 너무 좋앗지 솔직히 반겨주는데 싫은사람이어딧겟어ㅋㅋㅋㅋ
그래서 차렷으로잇다가 다들 너무잘해주고 찾아가면 뉴비라고 반갑게맞아주고 친구의 친구들이니깐 눈치없는애들도 알아서 걸러져서 별로없고
브얄에서 같이놀던 형들도 다들 사회생활하던형들이라 그런지 말도 잘걸어주고 얘기도 잘하고 그러더러고 그런거보면서 "아 이게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구나"하면서 신기해 하기도햇지
그렇게 이겜이면 진짜 투자할만하다하면서 삼성 오디세이MR을 삿지 그리고 사고 나니 욕심이생겨서그런지 반년만에 풀트로 넘어오게되더러고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진 내가 브얄하면서 좋앗던 추억팔이엿어
내가하고싶은 말을 하기위해 흐름을 바꿀께 갠적으론 "찐" 마인드인진 모르겟지만 인터넷으로 사귄친구도 마음만맞으면 친구라고 생각하는 마인드란말이야
그래서 가끔 브얄챗애들끼리 정모한다거나 그러는자리에 날끼워주면 너무좋아서 지방에서 서울까지 거리도 마다하고 참석하기도하고 그랫어
그런데 어떤 브얄에서 사귄친구하나가 잘놀다가 술김에 그런건지 진심으로 그런건지 갑자기 좀 진지한분위기로
"만약 연애상대로 자기는어때" 그러는거야 갑자기 그때 머리에 삭 스쳣지 "과몰입"이라는 단어가
난 개인적으로 과몰입은 서로 서로 좋아서하면 상관없고 긍정적이긴한데 내가 하기싫엇단말이야 그래서 그냥 즐겁게술먹고 다들자고잇고 걔랑 나도잘려던 자리엿으니 나도 취한척 모르는척하면서 바로 "ㅋㅋㅋㅋㅋㅋㅋ뭐래 잠이나자"이랫어
그렇게 그냥 좋게좋게 유도리잇게 넘어가서 걔랑은 아직도 친구로 남아잇고 그런데 오늘 아무생각없이 디코에서 떠들고잇는데 어떤 형한명이 나한테 "야 솔직히 니 군대안가고 계속 브얄챗 계속햇엇으면 니도 지금쯤 과몰입하고잇엇을껄???"그러는거야
진짜 그거에대해선 절대아니다라고 단언을 못하겟더러고ㅋㅋ
과연 내가 입대를 안하고 계속 브얄챗붙잡고잇엇으면 그런 고백을 몇개더받앗을수도잇고 "한번쯤은...."하는 마인드로 과몰입을 하고잇엇을수도잇을거같아서
주위에 자기는 과몰입안하겟다라고 한애들도 지금 한두쌍은 지금 과몰입하고잇단말야 아니면 지금 썸타듯이 서로 단둘이놀고 찾아가고 그러던가
나도 브얄하는사람이라 "찐"이라할수잇는데 내가 뭔가 사람에게 새우는 벽같은게 생각보다 좀심해ㅋㅋㅋㅋㅋ뭔가 이사람은 나에게 해를 안줄꺼같다 생각이들면 벽 하나없이대하고
그사람이 힘들어보이면 소매넣기해주기도 하면서 도와주고싶어하는 성격이란말이야
근데 군대란건 알잖아 병사면 누구든 자기이익만챙길라하고 후임에게는 그냥 자기귀찮은거 짬때릴 생각밖에없는거 그래서 여기서 뭔가 벽없이 맘놓고 얘기할사람도없고
이런것들이 쌓이다보니 사람인지라 뭔가 맘놓고 얘기할사람 찾게되고 나랑 대화통하는사람찾게되고
이게 연애 첫번째단계잖아
진짜ㅋㅋㅋㅋㅋㅋㅋ그거 생각하면서 내가 과몰입 절대로 안햇을거라고...단언을 못하겟더러고 진짜...
내가 게임하면서 이렇게 남에게 미움받기싫고 많은감정을 느끼된게임은 진짜 브얄챗밖에없는거같아 진짜 가끔 사이버섹스 매춘그런거보면 좀 그렇긴하지만
긴글 읽어줘서고마워 영양가는 없는 그냥 대학휴학하고 입대하기 전까지 브얄챗에 인생갈아넣은 노예1이 적은내용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