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임
본인 여자고 과몰입상대 일본인 남잔데
두달정도 과몰입하다가 요즘 브알챗 처음시작했을때 친했던 한국인이 최근에 다시 시작해서 같이 노는데 한국어로 대화하니까 너무 편하고 재밌는데 일본인은 이해못하니까 좀 신경쓰였음
이걸 계기로 어젠가 디코로 대화하는데 나한테 그 한국인남자애가 나 좋아하는거 아니냐고 물어보더라
한국인친구가 진짜 불알친구같은 존재여서 그냥 재밌게 이야기한것뿐인데
근데 이게 귀엽게 질투하는게 아니라 진짜 존나 찌질함
그냥 친구라고 해도 아닌데... 좋아하는거 맞는거같은데... 어제도 한국어로만 대화하고 난 이해못하구... 나 너무 외로웠는데... 이지랄하는데 정이 뚝뚝 떨어지는거임
이것때문만이아라 그냥 요즘 얘랑 이야기하는게 재미가없어
진짜 하품나오고 따분함
한번 이렇게 생각하니까 걔 행동하나하나 다 짜증나더라
오늘도 다같이 노는데 자꾸 멀리서 나 빤히 쳐다보거나 내쪽와서 시야가리거나 딴애들한테 나에대한 소유권 주장하듯이 말하는거
진짜 환멸나서 걍 껐음
사람마음 진짜 쉽게 바뀌더라 나도 놀람
너네라면 어떻게 할거야?
나에대한 비난 안받음 어떻게든지 이 상황을 타개할만한 조언을줘
편하게 노는 게임인데 걔때문에 재밌게 편하게 못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