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omniel (Fire Emblem˸ Engage)
1번. "OO님 여기 월드 이번에 발견했는데 이쁘더라고요 사진 찍는거 좋아하시니까 알려드리고싶었어요" 등등
이런 말 해주면서 포탈 열어주는 경우는 대체로 내가 이미 물고뜯고맛보고즐기고 해 본 월드들이었어
대부분 예전에 나온 곳들이어서 나올 당시 친구들이랑 같이 구경하고 찍었던 월드들이라 잘 아는 그런 곳들
그래도 때 마다 찍히는 구도도 달라지고 찍히는 친구들도 달라지니까 난 몇번이고 들어가는거 좋아
2번. "OO님도 여기 아실거같은데ㄷㄷ" 또는 "여기 이번에 나온 유명한 곳인데 OO님도 아시죠?" 등등
이런 말 해주면서 열면 80~90% 이상의 확률로 내가 모르는 월드임 설령 내가 아는 곳이더라도 사진구경만 해봤지 직접 가보진 않은 곳
옛날엔 혼자 월드탐방 많이 다녔으니까 친구들한테 소개도 많이 해보고, 아니면 친구들이랑 다녀봤던 월드들은 혼자 월드탐방 다시 가고 그랬는데
요즘엔 혼자 월드탐방 시작하거나 그러진않으니까 웬만해서는 새로 나오는 월드들은 모르거나 직접 가본 적 없는 곳들 일 수 밖에 없더라
근데 친구들이 내가 이미 가봤을거라 생각하는 상황이 꽤 많아서 "저 요즘 나오는 월드들은 잘 몰라요"라고 대답하는 일도 많아진거같아
아무튼 친구들이랑 월드탐방하는거 재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