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해지려고 아침체조나 저댄방가서 땀흘리는 갤럼들 안녕
트래커가 고장난 갤럼이라고해.
직구한 트래커가 고장난 바람에 사설수리업체에 대한 정보를 갤에서 얻어서 오늘 직접 찾아갔다.
안에서 작업중인 기사님을 뵙고 작업중이던 바이브 뚜껑안쪽을 봤는데 부품 하나하나에 qr코드 박아놨더라.
이건 뭐 됐고
갤럼에서 보던글중 트래커의 내구성에 대해서
튼튼하다고 써있는 글이 있는데
응 튼튼하긴한데 그렇가고 안심할수는 없더라고
내가 그렇게 고장남.
아마 내 고장의 발단은 아래 짤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허리에 고정시켜놓은 트래커가 반동을 못이기고 튕겨져나간 상황이야.
당연히 벽에 충돌하고 1콤보 지면에 2콤보인데 그래도 바닥에 매트가 있어서 3 4 5콤보로 쭉 이어지는건 면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원인이된게 뭐냐하면
내가 봤을땐 눈치못챌 틈을 기사님이 체크하시더라.
이거 뜯은적 있냐고 하길래 난 없다고 그랬고
벌어진 틈이있다며 보여주는데
....? 몰라 난 봐도 모르겠어.
일단 상담하면서 원인으로 예상가는걸 짚고짚고 하니
날씨는 존나덥고 방에 에어컨은 없고 체질상도 땀이 많은 나님이라 저댄이나 체조한뒤에는 내의가 젖을정도로 땀이남.
그래서 끝나면 바로 씻으러가는데
문제는 그 땀이 내의를 넘어서 벌어진틈 안으로 들어갈 경우
소금기가 기판부식을 시켜 죻된다는 것.
그 틈을 난 봐도 모르겠다만 실제로 고장났으니까 이거.
어쨌든 18년 5월 생산제품이라 보증기간 존시나 남았고
직접 수리보내는게 나을거라고 하여서 그렇게하기로 하고 나왔는데
내가 영어가 존나 안되고
주소라든가 필요한 서류작성이 있는지, 있으면 양식이 뭔지 등 아는게 1도 없는게 문제였다.
인터넷 서치해봐도 답이 안보여서 지금 막막함.
그래서 구매대행 맡긴곳에 문의를 했다.
주소도 안알랴줌.
우리일 아님 ㅎㅎ
...허미
그러니까 우리 착한 갤럼들은
에어컨이 없든 체질이 그렇든 이유가 뭐든간에
땀이 트래커에 묻을 일이 없도록 신경쓰자
아마 같은이유로 가능하면 컨트롤러에도 스킨 씌우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한다.
묻더라도 들어갈틈이 없으면 아무렇지도 않을테니 충격도 가능하면 주지말자.
요약
1. 땀이 기계에 안묻게 잘 처리하자
2. 애초에 충격을 가하지 않도록 노력하자
3. 존시나 제발 저좀 도와두세요 해외A/S신발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