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나경원-심재철-조원진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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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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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9 05:18:12
일단 박근혜대통령 탄핵 사태 때 세 명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나경원 - 탄핵 찬성파
심재철 - 탄해 찬성파
조원진 - 적극 조기 퇴진파
[나경원]
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조원진과 함께 제1회 한중 차세대 지도자 멤버 출신이다.
나경원에 이어 차기 원내대표로 부상하고 있는 심재철은?
한·중 의회정기교류체제 19대 회장 역임했다.
당시 간사는 조원진이었고
현재 한·중 의회정기교류체제 20대 회장은 이주영 의원
조원진은 19대 간사를 거쳐 20대 현재 부회장을 맡고 있다.
조원진은 이와 더불어 11차 한중 지도자 포럼에 등장하게 된다.
2016년 9월 26일 주한 중국대사관 주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중화인민공화국 건국67주년 경축 리셉션에서
추궈홍 주한 중국 대사의 개소리를 보자.
중국은 국제질서의 수호자이고 국제공동체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 시종일관 세계평화를 촉진하고
공평과 정의를 수호하는 것을 자신의 소임으로 여겨왔다. 또 중국은 세계평화의 건설자로,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평화적 발전의 길을 걸어가고 있고 친성혜용(親誠惠容 친밀, 성실, 혜택, 포용)의
주변외교 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과의 이익 교차점을 확대하고 인류운명공동체와
이익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아울러 현재 중국국민은 “네 개 전면” 전략에 따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여기 참석하신 심재철님의 축사다.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67주년을 축하한다고 하였고, 중국과 중한관계의 발전을 높이 평가했다.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특히 개혁개방 이후 중국 정부와 국민은 일심 단결하고 분발하여
세계가 주목할만한 발전 성과를 거두었고 중한 수교 이후 각 분야에서 양국간 교류와 협력이 날로 긴밀해졌으며
중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가 끊임없이 심화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은 중한 수교 25주년이 되는 해로 중한 관계가 지난 24년 간 이룩한 성과를 토대로
새롭고 더 큰 발전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로부터 2일 후인 2016년 09월 28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한중정치경제포럼 출범(공동대표 조원진) 및 전환기 한중관계 세미나에 참석한 심재철 의원 축사다.
한중관계 발전을 위한 연구와 정책논의를 이끌게 될 한중정치경제포럼의 출범과 토론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조원진, 이춘석 공동대표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중국대사로서 큰 역할을 하셨던 황병태 대사님께도 고마움의 인사를 전합니다.
논어 이인(里仁)편에 ‘덕유고 필유린 (德不孤 必有隣)’이란 구절이 있습니다.
다들 아시는 것처럼, ‘덕이 있으면 외롭지 않다’는 말입니다.
2013년 11월 양제스 중국 국무위원이 우리 대통령을 예방하면서도 썼던 덕담입니다.
시진핑은 2013년 국가 주석으로 취임하면서 중국 외교의 기본방향으로 친성혜용(親誠惠容)을 언급했습니다.
주변국들과 호혜협력을 확대하고 자국 발전이 주변국에 더 큰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믿을 수 있는 친구이자
진정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는 다짐을 했습니다.
2010년 천안함 피격 이후 한미양국은 대북압박을 위해 공동훈련을 준비했고 미국 항공모함을 서해에 진입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미사일 발사실험까지 하면서 서해 진입을 저지했고 마침내 이를 관철시켰습니다.
이것이 바로 한반도에서 벌어진 중국 군사굴기(軍事崛起)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한국이 아닌 미국에 대한 정치군사적 행동으로 양해되었고 새로 출범한 양국 정권은 차원 높은 우호협력을 모색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의 친성혜용 대외정책의 기조와 우리의 호응은 한중관계의 질적 도약을 가져왔습니다.
단순히 경제와 한류 협력을 넘어 한반도의 미래와 북한의 장래까지 논의하는 수준의 ‘전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심화되어 왔습니다.
오글거려서 하략한다.
[요약]
이들 모두 중국과의 외교채널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고
겉으론 친미를 주장하지만 실상 미국과의 의원 외교 활동은 전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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