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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약 하얀약 아침에 기분 좋아지는 약이라고 하는거랑 또 작은거 먹는데 이걸 18살때부터 먹었거든 지금 25살이니깐 7년째 복용중이고 중간에 끊었다가 소동 일으켜서 재판 간 적 있고 보호관찰 받았는데 그 뒤로 무서워서 약 꼬박꼬박 먹고있는데 안좋은 일 있으면 뭔가 기분이 확 들뜨면서 몸이 각성 되는 느낌이고 아까 담배 3개피 폈더니 속이 뒤집어질거같아서 웩웩거림 콧물도 지금 많이 나와 나 초등학교중학교때반장했었고고등학교올라와서총무도했었는데 옛날에 페이퍼 막 돌리면 애들이 다 나보고 잘될거 같다고 기대하고 옛날엔 초등학교때는 시 써서 학교에서 상도받고 고등학교와서 미술 최우수상 받았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지 나 이런 모습 들키면 죽고싶을지도 모르겠어 게다가 나 친구도 없다 친구들이 전부다 나 손절 때렸어서 몇년째 친구 없이 지내 인터넷이 내 유일한 안식처고 그 중에서 갤이 제일 나한테 있어서 필요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