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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는 과몰입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할 마음 없다는 스탠스 취해놓고얼마지나지 않아서 바로 다른사람이랑 과몰입하는거 보고 진짜 뭐지 싶고 어이가없다

원래 호감가는 사람이 있었는데도 도킹을 한건지
도킹한다음 호감가는 사람이 생겼는지는 모르겠는데

제발 후자이길 바라고
전자면 진짜 배신감 존나들거같다

사람의 마음이란게 변덕이 심해서 그럴 수 있다고 이해는 하는데
매일 둘이 붙어다니고 주황불까지 켜놓는 단계에서 나에게 도킹을 했던 짓은 백번 양보해도 이해할 수가 없음

내 과몰입고백 찰 정도로 그 사람에게 마음이 있었으면서
과몰입 할 생각없다고 거짓말하면서까지 뉴비한테 접근했던 걔 볼 때마다 너무 심란하고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나 혼자 우울싸면서 끝내면 되는 일이지만
걔가 우연히 이글을 봤다면 나에게 와서 납득 좀 시켜주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