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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군 막내생활 11개월차 이번에 온다는 후임조차도 소대는 우리소대가 맞는데 업무지가 달라서 정확히 내 후임 아니더라..
거기다가 인원 없어서 근무 3배 뻥튀기됬고 이마저도 행정보급관이 인원 이전된거 귀찮아가지고 보직 옮기는걸 상부에다가 안알려줘가지고 후임이 안들어온거였어..
심지어 이거 5개월이나 됬더라고

11개월간 짬 쳐맞고 작업이란 작업 다 다녀서 300일간 대략 190일을 작업을 뛰었어
근데 행보관이 그거마저도 마일리지 짜게 주거나 8시간 작업한거 너희들 맛있는거 먹었다며 4시간 올려버리더라고
여기는 후방이라 꿀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만큼 간부가 짬을 씨게 때리더라

뭔 군무원이랑 간부 이삿짐 날라주는건 기본이고 이전하는거랑 전입 퇴임 다 도와줘
아니 도와주는게 아니라 그냥 아예 작업을 근지대 혼자서 다하지 그래서 개빡쳐있었는데..

이번에 새로온 대장님이 마일리지 제도를 바꾸는데 진짜 이상하게 바꿨더라고 원래 20외출 40 외박/휴가 80 휴가3일 100 휴가 4일 이였는데..
25 외출 50 외박 75 휴가3일 100 휴가 4일로 바꿔버리더라
심지어 작업 최대 마일리지 2시간에 하루 최대 4시간까지래..

내가 몇백시간 노가다해서 마일리지 겨우 80시간 벌었는데
40시간 쓰고 40시간 휴가 붙일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군 나와서 집안일도 좀 돕고 그림그리면서 장래희망도 키울려 했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