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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진짜...염치없는데 나 1000원이라도 좋으니까 주라..
- 글쓴이
- 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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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17:22:56
안녕 애들아.
너무 갑작스럽지..
요즘 새로운 꿈이 생겼어..
그 꿈을 이루고 싶은데 돈이 부족해
나는 좀 더 넓은 세상을 보고싶어...
그러기 위해서는 머니머니해도 머니가 필요한데.....
이미 나는 이번달 식비까지 투자해버려서 돈이 없는 것이지..
참고로 나는 대학생이고 현재는 사정이 있어서 알바를 할 수 없는 상태인거야.
나는 이번 달에 아침에는 계란 저녁에는 참치캔만 먹고 살아야하는 운명인거야.....
그냥 지나가다가 삥뜯겼다고 생각하고 1000원만이라도 줄 수 없을까..?
염치 없는 것은 알고 있어... 미안해 애들아...
내가 이렇게 말하면은 식비를 달라고 오해하는 친구들이 많을거야.
근데 그거는 오해야...
나의 새로운 취미..
즉 꿈이라는 것에 투자를 하고 싶은거야...
나의 꿈을 말해주자면 여장이야.
남자만이 은밀히 즐길 수 있는 취미인 것이지. 이틀 전이었나 처음 시작했어...
근데 생각보다 재미있더라구..
그 꿈을 위해서는 드래곤볼 모으듯이 재료를 모아야하는데 나에게는 그 오랜 기다림을 기다릴 수가 없어.
지금 모두의 원기를 받아 원기옥을 터트릴 수 있게 도와줘....모두들
밑에 나의 사진 침부해놓을게...
참고로 나 자취하는데 엄마한테 들켜버렸어;;...
엄마가 오랜만에 찾아왔는데 긴머리가 빠져있는거야... 그래서 엄마가 이거 뭐냐고 해가지고
엄마 머리카락 아냐? 하고 넘겼는데 아닌 것 같은데라고 들어서.. 침묵했는데 옷장에 옷 사이에 겹쳐서 숨겨둔 가발이
떨어져서 죽이되어버린 것이지...
그러면서 요즘 여장하고 다니냐고 들었는데... 그냥 코스프레한 것 뿐이라고 둘러댔거든...
근데 막 그냥 한심한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더라구.....
이것은 처음 시작한 나의 여장이야....
처음이 별로지만, 언젠가는 발전할 날이 오겠지....
가상세계의 여자도 될 자격과 돈이 없는 나에게는 이것만이 길인 것 같아....
가다가 까까먹을 돈 삥 뜯겼다고 생각하고... 나에게 돈 좀 주랑..ㅠㅠㅠㅠㅠ
카카오 페이 남겨둘게 ㅠㅠㅠㅠㅠㅠ
https://qr.kakaopay.com/FJ5pocGPr
나_리 | 브얄사셈ㅋ | 2024.01.08 17:23: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