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 vrchat 영상 보다가 궁금해서 들어와봄
첫날엔 화본역이랑 한튜가 검색해도 안뜨길래 10분하다 끄고
그 다음날 한튜 화본역 찾고 가봤는데 어지러워서 좀 걷다가끔
3일차엔 좀 적응돼서 돌아댕기는데 한튜에서는
거울앞에서 다들 대화중이고 화본역에서는 본인들끼리 대화중이라 그냥 맵 좀 돌아댕기다가 한 고인물이 가만히 있는거 보고
월드 열어주면서 맵탐방시켜줌 그러다가 갑자기 지인불러서
야스하는걸 옆에서 보여줌
이때 충격먹고 좆같아서 껐다가 4일차인가 5일차에
친구들꼬셔서 맵 돌아댕기면서 노가리깜
그리고 친구들 끌때 나도 끌려다가 한튜 한번 가봤는데 귀여운
아바타가 혼자 돌아댕기는거 같아서 펜들고 가서 머리 쪽에 대고
똥 그려봄 그거보고 화내는 표정으로 한 발로 땅 치던데
존나 귀여웠음 그거 보고 말 트는데 그 사람이 말을 못해서
나 혼자만 물어보면서 대화함 중간중간에 표정도 바꾸고
쓰다듬기도 하고 몸짓도 바꾸는데 처음엔 시발 남자인거 알고
존나 좆같았는데 아바타가 존나 귀여우니 그냥 남자라는 생각이
안들고 어느순간 그냥 귀여워서 미치겠음
이때 과몰입에 관해서 존나 찾아봄
오늘이 6일차인데 다시 보고싶음 동영상이라도 찍어놓을걸
그랬나 싶음 해돋이 보려고 내려갈건데 해돋이 보고 올라오면
바로 vrchat켜서 다시 만나러갈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