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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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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03: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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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성애자였는데 양성애자됨
고1때 기숙학원 한달 갔었는데 피부 엄청희고 키작고 기여운애가 있었음 어린왕자처럼 생김
그새끼가 나한테 볼뽀뽀하고 허그한 후로 약간 성정체성에 혼란겪었음
지금도 걔 이름이 기억남 종한아 잘 사냐 이 씨발새끼야 니때문에 이렇게됨
그러고 이후론 딱히 남자랑 이상한 접점없이 살다가 입대했는데
훈련소에서 ㄹㅇ 걔랑 비슷하지만 귀여움만 덜한 애가 허벅지로 내 다리 비비고 등비빌때 묘한 쾌락을 느낌
그때 난 생각함 와 씨ㅡ발 나 진짜 남자 좋아하나라고
이때 자면서 고민 존나함 나는 왜 이렇게 된걸까하고
훈소끝나고 후반기에서도 동기랑 코어운동하는데 걔가 허벅지로 내 허벅지 비비는거임
또 턱 내 어깨에 얹어두고 뒤에서 허그하고
이건 내 착각이라고 생각하는데 샤워할때 이새기 고추 약간 섰었음
그새낀 심지어 여자친구가 있었음 그때 그거 알고 좀 안도함 내 망상이었구나하고
자대오고나서 개조뺑이치다 짬 먹고 후임 들어옴
근데 후임이 ㄹㅇ 찐게이더라
내가 걔 안고잘때 느꼈는데
걔가 나 자는 줄 알고 딸쳤고 심장 ㅈㄴ 뛰고 숨소리가 거칠었음
나는 그걸 즐겼음
그러면 안 됐음
가끔 걔가 너무 개 꼴림
휴가 나갔다와서 정신차렸는데
또 군대있으니까 존나 꼴림
이제 전역이라 다시 정신차릴거같은데
또 이런 상황에 놓이면 진짜 난 어떡해야할까싶음
첨엔 그 후임만 꼴렸는데 이제는 다른 애들도 스킨쉽하면 뭔가 되게 포근함
그 느낌이있음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동성에게 못 느낄 그런 감정?
이상야릇한 포근함이
그게 좋아서 그랬음
근데 생각해보면 나도 어렸을때부터 잘 생긴 남자한테 관심이 많았음
예쁜여자애들보다 잘 생긴 남자애들 얼굴 쳐다본게 더 많았던거같기도함
여자랑 사귄적이 없는 것도 아닌데
나는 왜 남자한테 끌리게 된걸까
그리고 군대에 진짜 헬창인 새끼가 있었는데 그 씨발련이 내 입에다 뽀뽀했음
근데 그건 존나 역겹더라 개시발새끼 와 진짜 개 좆같았음 아직도 기억남 너무 소름끼치고 구역질남;; ㅈㄴ 몸만 크고 생긴건.진짜 시ㅡ발샊히가 진지하게 그때 군생활 너무 힘들었다
그 시발련이 내 엉덩이 개꼴린다고 농담삼아 말 할때 개 소름끼쳤음
애미디진새끼 존나 싫다 진짜로
암튼 귀엽고 키작고 하는 짓도 귀엽고 그러면 이상하게 존나 끌리더라
남자던 여자던 존나 끌림
전역하면 정신차리겠지
군대라서 이런거같음
갇혀있어서 내가 미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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