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Chat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나랑 종종 H방가는 묵언풀트가 한명 있었음

진짜 인겜에선 존나 귀여워가지고 꽁냥꽁냥거리며 서로 과몰입 했는데

서로 근처 사니까 같이 보자고 하더라고.

난 이런거 처음이라 솔직히 진짜 걱정반 설렘반 ..

카페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혼자서 빅맥 5개는 먹을거같은 씹돼지 한명이 걸어오는거야

아 씨발 설마 쟤는 아니겠지 싶었는데

응 어림도 없지 ㅋㅋㅋㅋㅋㅋ

보는순간 진짜 그 외모위에

VR에서 H 했던것들이 스쳐지나가면서

진짜 자살하고 싶어졌음..

살면서 표정관리가 그렇게 힘든건줄 몰랐다.

내가 뭐 크게 바란건아닌데.

내가 여자였으면 이런 남자는 죽어도 안만나지 ㅋㅋ

같은 생각드는 사람이랑 어캐 과몰입을 하냐고.

원래 계획은 그날 하루 다같이 노는거였는데

진짜 너무 실망해서 갑자기 일 생겼다하고

저녁됬을때 빠져나오고

이후 난 과몰입 안한다는 핑계대면서

과몰입 끊음

십돼지를 조심해라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