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일들이 있었구나
할듯
지금도 딱히 다른건 없음
에이징커브는 군대 갔다오고 난 후 22살때 느꼇고
이젠 매운것도 못 먹네는 24살
아침에 커피마시면 속 버리는구나 25살
밤새면 속이 병신이 되는구나 26살
집중이 잘 안되는거 같다 28살
아직 근육이 빠지고 몸이 허약한건 모르겟고
크게 지장이 없는 것 하나하나 시작하는 거 같아
내가 시간을 쪼개쓰지않아서 점점 시간 개념이 느려지더라
솔직히 말하자면 나이가 먹어서 불편한건 없고
그동안 내가 쌓아온 업보들이 슬슬 모습을 드러낼뿐
다른건 없더라
시간관리부터
몸, 공부, 주변관계등등
모든게 쌓이고 쌓여 지금의 내가 있더라
아직 나이로 인한 멕시멈 패널티는 얼마 차이가 나지않지만
그동안 내가 그 멕시멈 포텐셜을 끌어올리는 행동을 해오지 않았기때문에
실제로 100의 잠재력이 나이먹어서 90으로 떨어졋다한들
과거의 내가 50이였고 그걸 단련해서 7~80까지 끌어올린게 아니라 오히려 퇴보한 40 ~45가 되엇다는 거지
어려서 50밖에 안한 내가 나이가 들어서 똑같이 50을 하면 유지되는게 아니라 45로 퇴보하는건 당연한 결과
결국 나이가 먹으면 어릴때보다 더 열심히 해야하더라
물론 나이가 어리면 전체적인 이해력이 낮아 습득력이 좋다고 하더라도 학습력은 낮음
그래서 어느정도 큰 지금 더 열심히 해야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