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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엄마가 늘술을 마셨지

술을 마시며 뭐가 그리 답답한지

항상 화를 냈고 말이야

늘혼자였고. 항상 사치를 부렸지

지금내가 그렇게 변하고 있어

인정하기 싫지만 엄마처럼 되어가나봐

나도 술마시다가 목을 매달게 되는걸까.

절대로 엄마처럼은 안될거 같았는데

왜항상 난 저지른뒤 후회할까

있잖아? 오늘 친구가 춥다며

나오기 싫대서 어젠 왜나갔냐며 욕하고

난돈이 좆도 많으니까 너같은새끼 필요 없다고

그냥 꺼지랬어 나한테 학기 등록금도 지원받던앤데

지금은 혼자 알바하며 학자금을 벌더라

이젠 내가 필요없는거겠지

그래서나도 필요 없다고 해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