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가 아는얘기 나오면 갑자기 흥분함
뭔소린지 모르겠는데 존나 따발따발 얘기하고 웃고 떠들고...
중간에 딱히 동의도 안구함. 그니까 '소통'이 아님
말하다가 물음표가 없음 혹시라도 물음표가 나오면 자기가 알아서 대답함 내가 할말은 응 오 글쿤 그래? 아~ 이런거밖에 없음
워낙 찐따껨이라 어느정도는 이해해준다쳐도 지혼자 한 주제로 얘기하는데 5분 10분씩 잡아먹으니까 옆에있기가 싫음
듣는사람이 티 내도 절대모름 좀 덜한 찐따는 저렇게 5분 10분 얘기하고나서 분위기 싸해진거 캐치하곤 무마하고는 함 근데 대부분 안그런다
2. 자꾸 다른사람한태 말거는데 지가 대답함
분명 그사람한태 하는 말이 아는데 지가 선수쳐서 대답함 그냥 문맥 파악을 못하는거임 평생 제대로된 '대화'가 없었으니까
그러면 말꺼낸 나도 ?? 하고 원래대로라면 대답해야할 사람은 '나한태 말건게 아니었네' 하고 넘어가짐 ㅋㅋ 그러면 어떻게 다시 물어봐야하지? 하고 고민하게 만듦 저럴때마다 개패고싶음 진심
이 옵션의 가장 짜증나는점은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방해하는 찐따라는것. 그리고 지가 방해한줄 절대 모름 말해줘도 모름
이건 병이다. 사회가 만든게 아니라 자기를 되돌아봐야함 진짜
3. 유독 이성에게 도가 넘치게 큰 관심을 보임
브알챗에서 갱찐도 좆목도 트짹도 아닌 모두가 인정한 가장 한심한 부류는 바로 씹케맨이다.
물론 어느정도 들이대거나 관심을 보이는건 엄청 자연스러운 현상임
대화를 할때 동성의 목소리보다 이성의 목소리가 좀더 잘들린다, 걔랑 얘기하면 좀더 즐겁다 정도는 당연한거임 자연스러운거고
근데 이게 점점 정도를 지나쳐서 그걸 행동으로 보여줌
이성에게 맘먹고 '접근' 하는게 이 행동에 포함됨. 흔히 디스코드 아이디를 물어본다던가 이미 알고있던 디코로 말도안되는 선톡 건다던가
다른 동성의 말을 씹는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하며 주변 친구들이 '쟤 왤케 여자 좋아하지? 씹케맨아님?' 하는 수준이 오면 자기한태 문제가 있는거다.
목소리가 좆같은데 좋게 내려고 한다던가
여자목소리만 들리면 뛰어간다던가
자꾸 어디서 찝쩍대고 털린다던가
어쨌든 이런저런 하자가 있어야지 씹케맨 소리 들음 근데 대부분 지 목소리 좋아서 사람들이 질투하고 이케맨이라 불리는줄 앎
4. 세상 모든 얘기가 진실인줄 앎 특히 트위터 관련
이게 트짹이들 트윗하는 습성만 보면 알겠지만 온갖 중2병, 허언냄새 풍기는 글이 리트윗(퍼가요같은거)이 4000개 넘어가는거 보면 수준 답 나옴
그게 진짜라고 생각하는거임 남들이보면 저런 병신같은게? 싶은게 걔내 머릿속에서는 진짜가 됨. 뇌내망상 하는거임
어디서 자꾸 좆같은 얘기 주워들어가지곤 옆에서 마치 진짜인것처럼 떠드는데 그럴때마다 주둥이 아스팔트에 갈아버리고싶음 그냥 참고 그렇구나 ㅎㅎ 아 ㅎㅎ 해주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찐따는 모름 애초부터 누구 얘기를 깊게 안들어줬을거니까..
현실적으로 말도 안되는 얘기를 온갖 커버 쉴드치고 진짜라고 믿음 모두가 아니라고 할때 맞다고 특별해보이고싶은건지 뭔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찐따같다.
5. 위 이유를 포함한 여러 이유로 그룹에서 자주 짤림
브알챗은 특히 좆목게임이라 갤에서나 좆목 티 안내지 겜에서는 다들 각자 친구랑 놀고 그룹이 형성되어있는걸 다들 알거임 게임자체가 그런게임이니까 당연한데
저런이유로 계속 이런저런 그룹에서 튕튕하다가 좀 오래 걸쳐있는곳 혹은 믿을만한 사람한태 의지하면서 자기 전에 힘들었던 얘기를 막 털어놓음 그리고선 '지금까지는 나랑 맞지않는곳이였어.. 여기가 진짜다.' 라고 자위함
사실 그냥 조금 착한사람 만나서 오래 껴주고 참아주는것 뿐인데...
그사람은 너에게 기회를 10번 100번씩 주고있는거다. 하루하루 너의 뇌절을 참아가며 기회를 주고 또 주는건데 그거도 모르고 계속 뇌절 익절까지하다가 결국 손절당하는 날이 오면 위 5개의 과정을 죽어라 반복할뿐임 갱생의 여지가 없어짐
말도안되는 자기합리화로 자꾸 자기를 구렁텅이로 쑤셔넣음
그리고 이게 내얘긴가 하는애들은 대부분 아닐거임 진짜 찐따는 이런글을 봐도 지 말하는줄은 모른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