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새벽창고 -
" 으 앍ㄹ앍..앍..앍!!"
" 쩝쩝 "
" 찌릿찌릿하재 ? "
" 아이고 쩝..쩝.., 이게 뭐냐 날밤까고. 아직도 말안하나? "
" 팍솨장하고 ..져는...아무론 관룐도 없슴미다 딸도 전효! 모릅니다 회쟝님.. "
" 하 이거 안되겟노 , 계좌에도 똑똑히 적혀있네 매달 박무연이라는 아 한테 꼬박꼬박 돈보내고있다 아이가 "
" 내가 빙시 호구로 보이노 ? "
" 하..피는안볼라 캣더니 연장 꺼내야하노 "
" 재인아 이게 니가 살수잇는 마지막 기회다 "
" 박사장 딸내미 어따 숨겨놧노!!! 빨리 말안하나 !! "
" 각오하고...잇었슙니다.. 찌르십쇼...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행님 . "
" 행님!!!!!!!!!!!!! "
(철퍽 )
" 뭐고 , 야는 또 와이라노 ."
" 행님!! 행님하고! 내하고!! 맹박이하고 같이 배달다니던거 !!!
칠성파갸들하고 붙을때까지 하믄 25년입니다 25년!! "
" ㄱ..그만하입시더! 목숨만좀 살려주이소! "
" 건달이라는 새끼들이.. "
" 후으으으 "
딸그랑...
( 과거회상하는 노짱 )
" 마 니가 맹박이가 꼭 쥐새끼 맹크로 생겻구마 , 일할수있겟나 ? "
" 오늘부터 행님밑에서 일하게된 이명박입니다 "
" 맹박이 .. 맹박이 알았다, 일끝나면 국밥에 소주나 하러가자! "
" 그래가지고 내가 모가지에 칼을담갓는데! 이게 모가지가 두꺼워가 칼이 안들어가는기다!"
" 훠훠훠 그러셧쒀요? 아니? 저기 헤엄쳐서 나오는놈 있쒀요? "
" 내가 시멘트 제대로 맥이라켓재. 다시 못나오게 집어느라 "
..............................
..................
........
....
" .................."
" 밧줄풀어주고 보내줘라 . "
" 카..캄솨해요 회장님, 감솨해요... "
(쩔뚝 쩔뚝)
" 점마들하고 내하고 안지가 25년인데 정이라는게 참 무섭다 안카나
결국 내도 어쩔수없는 인간인갑다.. "
" 저.. 형님.. 형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
" 크..크윽 닌 뭐고 이쉐끼야!!! "
" 크아악...니..니가왜.. "
빠악-!
" 마 개쉐끼야! 행님 행님 하면서 빨아주니까 내가 니 종같나! "
" 재인이도 나가리되고 이제 니만 뒤지면 그룹도 내꺼다 이기야! "
" 크윽......장부도.....전부다 니가 조작한기가.. 미안하다 재인아 ..미안타 .."
"의...식이... "
" 고마 됐다 다음생에는 착하게 좀 사쇼잉 "
-다음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