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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칵,찰칵..' 

  " 흡...후우... "

" 바닷바람 시원하노 , 마 고만하고 일으키 바라 . " 

" 어이 박사장  간만이노 이게 얼마만이고  한 십오년 됐지? "

" 쿠훍!!켉! 컥!!!!"

" 못본새에 얼굴빛깔 좋아졋노? "

" 내돈 띠아묵고 이런데 있으면 내가 못찾을줄 알앗는갑제 ? , 맹박아 땅을마나 파놧노 "

" 지금 거의다 파놨심더 . " 

" 마 그거가꼬 되겟나? 이정도는 이만쿠로 파라 내가 안했나! " 

"회,,,회장님...제발 목숨만 살려주이소..! 돈은예 지가 무슨일이있어도 갚겟심더"

  " 헣헣허.."

 " 박사장, 세상엔 딱 두종류의 사람이 있어 . "

 " 내가 믿는사람하고  내뒷통수를 친사람 " 

  " 회장님..!!!회장님 살려만주이....아악!!!!"

 딱! 

촤아아악 

"하 -.. 옷다 배릿네  뒷정리다 하고와래이 "

" 예 알겟습니다 회장님 "

" 가는길에 출출헌데 파전에 막걸리나 묵자. "

" 허기지다 빨리가즈아 거기 재인이는 거기서 아직 일하는중이가? "

" 예그렇습니다 회장님 "

" 딸랑딸랑 "

" 훠훠훠 제말은 이줴부터 저희 극동개발에서 재개발을 하기로 결정되었슙니다 

이주민들의에겐 츙부니 보상금이 젼달되었구요.."

 " 주민들의 의견으로는 집행과정에서 폭력이.. "

" 지큼 뭐라해쎠요?" 

" 와 고기맛 쥐기네   "

".. 회장님..!"

" 어찌..회장님 이런데까지 오셔써요? 줴가 한좐 올리게씁니다... " 

" 하이고 마 내 문대표랑 한잔 할라고 왔제 , 근데 문대표 그거 가꼬 되겟나.? "

" 꼴깍 꼴깍 "

" 역쉬 , 저희 회장이싑니다 남자답슙니다!  훠훠훠 "

" 근데 있다이가  문대표 . " 

" 니 집을 가장 잘 지키는 방법이 뭔질아나 ? "

" 옛? "

" 이 집을 잘지킬라믄 집에 개쉐끼한데 집을 맡기는기다 . 그라믄 개쉐끼가 지가 지집이다 하고 물불안가리고 지킨데이 

 심지어 지가 죽는데도 목숨을 걸고 지킨다 안하나 " 

" 회장님.. 지금 그럼 제가 개쉐키라고... "

" 각설하고 .. "

" 박사장 딸내미 니가 숨겨뒀제 ? " 

-다음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