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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개더워서ㅠ체력 밖에서 방전하니까 개피곤해서 초저녁 부터 자다가

한 12시 쯤에 존나 더워서 (내방에는 에어컨 없음) 옷 땀으로 다 젖어서 찝찝하게 일어나서 걍 샤워하고 옷벗고 자려고 했는데

부모님 두분이서 같이 욕실에 있는 소리 듣고 나 자는 동안 한판 하고 씻고 있구나 눈치채고 두분 침실에 들어갈때까지 기다렸다가 샤워하러 들어갔다

내 옷에 땀 많이 흘려서 나중에 빨래하려고 빨래함에 넣어두려고 했다.

근데 빨래함 옷더미 맨 위에 엄마가 팬티하고 바지 같이 벗어놓은거 있던데

암만봐도 정액 같은게 범벅으로 되있는거임;;;

냄새도 그냥 그건데;;;

일단 존나 멘붕와서 부모님이 그냥 실수로 뒷처리 안하고 빨래통에 한꺼번에 넣은거라 생각하고 샤워하면서 정액 덩어리들 다 털어내고 대충 씻어서 빨래통 맨 밑에 넣어놨는데 잘한 거 맞겠지?

두달전에 부모님 존나 크게 싸워서 각방써서 아빠는 내 옆방에서 거진 두달 동안 엄마랑 말도 제대로 안하다가 어제 화해하고 방 합친거임;;; 그래서 한번 하겠다 생각은 했었는데

아니 그런데 뭐 어떻게 하면 정액이 저렇게 묻을 수 있냐;;;

일단 팬티에 100퍼 그대로 사정한다고 치더라도 저 양이 나오나;;

ㅅㅅ하다가 저렇게 될 수 있음?

엄마가 그냥 한판 끝내고 팬티 그대로 입은건가

대체 뭐하신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