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여친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ㅋㅋㅋ 5년 사귄 여친이랑 헤어졌다. 이유가 뭐냐고 여친이 나보고 자기는 이제 여자가 좋다고 말했다. 언제는 내 발가락 때까지 좋아한다하더니 진짜 ntr당한기분이다. 같은 남자가 뺏은것도 아니고 그것도 여자가 뺏었다니 이해가 안되더라, 어떻게 만났냐고 물으니까 얘가 한숨쉬면서 얘기해주더라 새로 들어간 회사에서 만났다면서 ㅋㅋㅋ 같은 회사동기로 들어갔는데 자기를 너무 잘챙겨줬다고 그러더라, 난 지를 5년동안 기념일도 챙기고 했는데 그걸 잊고 쌍년이.. 아
암튼 동기가 좋아졌다고 했는데 처음은 이게 무슨 감정인지 몰랐다고 하더라, 친구로 좋아하는건지 아님 동기, 이성적 존재인지 말이다.ㅋㅋ 근데 그년이 먼저 자기한테 다가왔다고 하더라 같이 술마시고 친해지자고 그래서 내 여친은 호감도 있었고 같이 마시자고 했다더라 ㅋㅋ 나는 당연히 동성이고 해서 신경도 안썻는데 그게 사단이었다.
이 레즈년둘은 술이 떡이되도록 마셨고 둘이서 동기년 자취방가서 자게됬다. 그러던 중에 동기가 먼저 샤워하고 나오는걸보고 술김에 뽀뽀를 했다고 그러더라고 그게 시작으로 나몰래 섹스도하고 놀기도 했더라고 ㅋㅋ 참 어이가 없어서 이년이랑은 더 대화할거리도 없고 ㅋㅋ 더이상 안보려고 그랬는데 쌉소리를 하더라, 오빠 아이를 가져서 키우고싶다고ㅋㅋㅋ 자기는 아이만 필요한데 자기 닮은 아이를 둘이서 키우고 싶대 뭔 이게 쌉소리인지 현실인지 꿈인지 분간을 못하겠더라, 오빠한테 미안하긴한데 꼭 생각해봐주라고 봉투를 손에 쥐어주더라고 ㅋㅋ 액수도 못보겠고해서 아직 손에 들고 글쓰고 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