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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나 방금 봤는데

요즘 휴가철이여서 일이별로없어서 다들 6시 퇴근한단 말이야

그래서 6시 땡 하자마자 바로 칼퇴하고 집가려다가 노트북놓고온거 생각나가지고 다시 올라갔는데 근데 사무실에 누구있는거야

대리님 퇴근안하셔서 인사나할라고 슬금슬금 뒤에서 갔는

ㅈㄴ 놀랬어 바지내리고 벗고 딸 치고있는거 ㅋㅋㅋ

순간 몸 굳고 고개돌리고 안들키게 조용히 나왔는데 미치겠는거야

아니 왜 사무실에서 딸딸이를 쳐?? 돌겠네 내가 이시간에 남자 꼬추를 왜봐야해

근데 또 궁금하기도 하고 그래서 다시 조용히 들어갔거든

몰래 자리잡고 보니깐 신기하더라고

나는 코코이하면 미친듯이 파바박 하는줄알았는데

뭐 보면서 천천히 왔다갔다

근데 웃긴건 그와중에 카톡오는거 단톡에 답장하고있음ㅋㅋㅋ글씨는 잘 안보였는데 근데 갑자기 뒤 돌으셔서 나랑 눈마주 쳤거든?

ㅈㄴ 당황해서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서로 아무말도안하고 서로 처다만 보다가 당황해서 제가 해드릴까요 해버림ㅋㅋㅋㅋ 대리님 도 당황하셨는지 횡설수설하면서 아뇨 거리면서 뭐라고 하셨던거같은데

놀리고싶어서 다가가서 손만져주니깐 해주니깐 조용히 하는거 보고 계시더라 근데 뭐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좀 흔들어주다가 뻘쭘해져서 그만 가볼게요 하고 노트북들고 ㅈㄴ뛰어나옴ㅋㅋㅋㅋ

오늘 개쪽팔려서 피해다니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