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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좀 도와줄분.. 꼭 보답할게.. 너무 힘들다
- 글쓴이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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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11: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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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없지만 이틀 전부터 아무것도 못먹고 너무 배고프고 힘들어서.. 편의점에 제일 싼 라면이 800원이던데 돈이 부족해서 제발 좀 도와줄사람..
이번에 독립했는데 경제적으로 형편이 안좋고 아빠가 매일 술 마시고 때린 적도 있어서 성인되고 바로 자립했는데 생각보다 사회는 만만한게 아니더라.. 인력소가 제일 많은 지역으로 왔는데 그냥 천안갈걸.. 외국인 밀집지역인데 사고 위험때문에 건설 현장 취급을 안해서 내가 생각한 노가다는 하나도 없고 일자리도 부족해서 매일 새벽 6시 도착했는데 소장님은 기다려보라고만 하시고 다른 곳으로 옮기면 거기서도 일단 기다려보세요 하고 오늘 일없습니다~ 돌려보냈음..
고시원에는 전자레인지랑 정수기 뿐이고 누가 밥이랑 라면 제공한다고 하는데 여긴 그런거 진짜 없다.. 알고보니 재수학원 근처 경쟁자 많은 곳이 환경 좋다던데 후회된다 월세는 30.. 돈 많이 벌어놓고 나와야했는데 내가 너무 조급했다..
다행히 소장님이 다음주 수요일부터 고정적인 일자리 준다는데 프레스찍는 일인것같음 지금 당장은 여유안되지만 그동안 굶어야돼서 좀 도와줄사람 없을까.. 일단 내일도 당연히 다른 인력소 가보려고.. 걸어서 50분거리
너무 힘들다.. 내일도 일 못하면 진짜 끝이라고 생각중.. 배고파서 잠도 자겠다.. 라면 한 봉지가 이렇게 귀하게 느껴질줄 몰랐다.. 폰요금은 알뜰요금 12000원인데 딱 하루만 일해도 해결되는데 그게 안되니까 진짜 죽고싶다 담주에 안내면 받는것만 되고 데이터 못씀
너무 배고프고 힘든데 진짜 400원만 도와줄사람.. 이 은혜는 진짜 평생 잊지않을게 누군가에게 돈으로 도움받는건 절대 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번호라도 남겨주면 좋겠다.. 진짜 미안..
농 협 3021720336211 ㅂ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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