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C하면 2~3년전 중갤 웃음벨 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땐 불우한 학창시절을 친구들이 가상현실서 심각한 중독에 빠지는거 보고 그냥 웃고 넘겼다가
요몇년 책이랑 유튜브 보면서 ai니 로봇이니 증강현실같은 미래산업쪽에 관심생겼었거든
그와중에 어제 오랜만에 유튜브 켜니까 키즈나 아이같은 버튜버를보는데 나처음 봤을땐 5만이였다가 지금은 260만으로 성장한거보고 버츄얼이란게 도대체 뭔가 싶어서 알아보던차에 중갤서 우연치 않게 보고
가상현실 하면 vrc같아서 시작해봤거든
시작하기전에 갤분위기나 념글보고 느낌만 보고 하려는데 .
너무 쓰레기에 비생산적인 글들만 들끓어서 그냥 폐기물 집합소 라고 생각하고
아직 미래의 평범한 가상현실 재현은 멀었구나 생각하고 그냥1~2시간 둘러보고끄자 하는 마음으로 들어감
우연치 않게 뉴비 도와주는 사람들이 알려줘서 따라 다니면서이것저것 해봤는데 솔직히 너무 놀랐음
그래픽은 별로긴한데 창작으로 끝없이 맵이랑 컨텐츠를 생산하고 그속에서 주민들끼리 살아가는게 충격이였음
이게 기술발전이 좀더 된다면 진짜 가상세계라는곳이 또다른 세상이 될수있겠구나 하고 놀랐음
다시 할거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뉴비들 고민하고있으면 한번해보셈 굉장히 이색적인경험을 제공받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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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게 도대체 뭔가 싶어서 해봄
2.갤보니까 병신같았음
3.실제로 해보니까 어떤느낌인지 이해함 생각보다 놀라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