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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슈의 가장 친한 친구의 그 녀석을 정액이 가득 들어가 있는

욕조에 대가리를 쳐박고 싶다

나를 내려다보며 비웃는 그 녀석이 정액에 쳐박혔다 나올 때 더럽고 찐득찐득한 정액에 숨이 막혀 컥컥 대는 걸 보고싶다

처음 대가리를 박았을 온 몸을 몸부림치면서 반항을 하던 그 녀석이 몇번 더 쳐 박았더니 두 팔과 두 다리가 축 늘어지는 걸 보고싶다.

욕조에서 꺼내 복부를 걷어차며 알몸 도게자하라며 명령했을 때

차인 배를 움켜쥐고 절망어린 표정으로 날 바라보다 이내 곧 옷을 옆에다가 가지런히 두고 시퍼렇게 질린 표정으로 무릎을 꿇고 비는 그 녀석을 보고싶다

방금 데려온 루슈를 그 녀석에게 내가 자기에게 했던 걸 루슈에게 똑같이하라고 하고싶다

절망스런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며 자기 머리채를 잡는 그 녀석에게

놓으라고 버둥버둥 거리는 루슈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