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입문할때 갑자기 팍 땡겨가지고 입문한거라 그래픽카드랑 vr둘중에 하나만을 선택했어야했을때 결국 풀트래킹이 너무 하고싶어서 960달고 풀트래킹으로 시작했었다
다른사람 말로는 조금 답답하게 신경쓰일 정도지 못할정돈 아니에요 ㅎㅎ 이말듣고 시작했다가 마이홈에서부터 버벅 버벅 거리는거 보고 좀 느낌 쌔햇음
벛꽃 맵이나 신사맵에 가면 이상하게 마이홈에 있을때보단 랙이 덜걸렸는데 대여섯명 있으면 또 버벅 버벅 거리기시작함
내가 버벅 버벅 거리니 다른사람 시점에도 버벅 거리게 움직이더라 하더라구
무엇보다 저스트댄스가 너무 하고싶엇는데 블락이 뭔지도 몰랐고 또 무겁기로 유명한 저댄 1맵밖에 없던 시절이라 정말 슈퍼샘플링 40퍼까지 낮추고 해상도도 완전 작게하고 그렇게 해서 혼자서 춤추면 30프레임이 나오는정도 여기서 한 대여섯 들어오면 그때부터 고개를 돌리기만 해도 3~4초는 그대로 멈췄다 ㅋㅋ 고개 돌리면 멈추니깐 강재로 화면에 고정하고 춤췄음 ㅋㅋ
어느날은 옆 구석탱이에 거울 버튼이 뭔지 궁금해서 눌러봤는데 정말 프레임이 3초에 1프레임정도는 나와서 거울 끄는데도 3분넘게 휘적휘적 거렸다
입장인원이 열댓 넘어가면 이어폰에서는 이상한 괴음이 들리기시작하고 고개를 돌리지않아도 3프레임은 나왔을거임 혹여나 흥에 겨워 고개 돌아가는순간엔 또 지옥 시작이고 ㅋㅋ
그래도 그게 재미있다고 하루종일 저댄하고 정말 너무 재미있었다
월급 나오자마자 단 하루도 버티기 힘들어서 돈은 하나도 신경안쓰고 쿠팡에서 로켓배송 되는 1080으로다가 주문해서 바꾸니 편안해지더라
그래도 아직 저댄 1방은 랙 오질나게 걸린다 쉬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