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H방에서 딸좀쳐주면서 놀았는데
그러다 오프에서 만나게됨
난 걍 서로 야한아바타 좋아하는놈이니깐 놀아도 잘 놀겠지 싶어서 만났는데
어째 일정이 놀자파티가 아니라 데이트코스마냥 짜있더라?
뭐 취향은 다 다르니깐 이런거 좋아하는구나 싶었는데
사람별로없는 분위기있는 식당에 가게됨
여기서부터 시발 느낌이오더라고
내가 3년전에 좋아하는년 꼬셔보겠다고 했던 짓거리가 있거든
단둘이 식당같은데가서 슬쩍슬쩍 이성연애에 관심없냐는둥 막 떡밥 조금씩 던지다가 고백한적이 있거든
물론 아직 모솔임
암튼 근데 이새끼가 갑자기 동성연애에 관한 이상한 떡밥같은걸 툭툭 던지기 시작하는거임
앞에는 꼭 브알챗 하다보니깐.. 이거 붙이면서
브알챗 하다보니깐.... 남자도 상관없을거 같지않냐?ㅋㅋ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아....이새끼...진짜다...
브알챗에 게이가 있다는소린 들었어도 진짜는 첨보거든
일단 만났는데 밥만먹고 도망치기도 머해서 어떻할까 하다가
노래방가고나서 회사 연락온척하고 도망쳐야겠다했음
노래방에서도 혹시 고백할까봐 존나 열창하면서 노래에 미친새끼마냥 틈을 안주느라 개 고생했었음
뭐 결론은 노래방 끝나고 도망침 ㅋㅋ
브알챗에서 숨쉬고있는 진짜 게이들아 게이 꼬시고싶으면 남캐로 꼬셔라
3줄요약
브알챗에
게이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