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이케맨처럼 깔고다니거나 ㅈ같은 멘트를 치고다닌것도 아닌데 항상 넷상에서는 남자보다 여자가 주변에 많았고 또 모르는 여자한테 번호도 몇번 받아보고 했음
근데 이게 문제인게 내 와꾸가 목소리랑은 정반대로 씹창난 상태인거
그래서 목소리 듣고 헉헉 거리면서 왔던 여자들도 내 와꾸보고 연락 끊긴경우가 많았다 ㅅㅂ
이게 브이알챗을 시작하고도 연장이었는데
여미새수준은 아니더라도 난 남자니까 여자랑 노는게 좋고 여자랑 놀다보면 나때문인것같은데 자꾸 야시꾸리 끈적한 분위기로 가더라
그래서 항상 남자많은곳에서 놀았음
여자가 있는곳에서도 남자랑 똑같이 관심을 주고 일부로 관심을 안준적도 많음
목소리 좋다 뭐 하다 하면서 나 꼬시려는 여자도 그냥 쌩까고있었는데 이렇게 ㅈ같이 구는 나한테도 매일매일 찾아와서 놀아주는 여자가 있더라
그래서 그 여자랑 결국엔 과몰입하게 됐다
그냥 브이알안에서 몇시간씩 단둘이 붙어있고 통화도하고 ㅠㅠ
근데 이 여자가 나한테 잘해주는게 내 목소리 때문인지 지 성격때문인지는 몰라도 나에대해 환상을 가지고 있을까봐 두려워서 선을 그어버린다
이렇게 막 과몰입하다가 카톡이나 전번교환하고 씹창난 내 얼굴보여달라하고 안보여주면 안보여주는대로 연락두절 보여주면 보여주는대로 실망하고 연락끊기고
애는 저번에 지 얼굴 보여주고싶은지 캠 켰는데 키크고 몸매도 좋고 이쁘더라 ㅠㅠ 나랑은 다르게
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 사람이 좋긴한데 내가 너무 자존감이 없으니까 다가오는걸 자꾸 밀어내게됨 ㅠㅠ
그냥 연락끊어버리는게 맞을까
평상시에는 내 얼굴에 대해서 딱히 생각없는데 이런 상황이 오면 너무 원망스럽다ㅠㅠ 좀만 잘생기게 태어났다면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