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국인들이랑 대화해봤는데 애초에 대부분 영어를 너무 잘해서 낄 수가 없었음. 너무 빨라 말이..
2. 한국인을 실제로 본 건 5시간인가 지난 후 였음 화본역이라고 해서 신기해서 들어갔는데 다들 거울만 보면서 얘기함
3. 그러다 한국말 공부하는 외국인 만났는데 다행히 미국인이 아니라 서로 영어로 편하게 대화할 수 있었음. 3시간은 정말 재밌었었음
4. 그 화본역에서 조곤조곤 말하는 거 솔직히 좀 역겨움 원래 목소리 얇은데 조곤조곤 얘기해서 살짝 목소리 좋아보이려고하는거 너무 역겨웠음
5. 결정적으로 그만 둔 이윤데 화본역에서 어떤 사람 지나가는데 여자가 그 사람한테 가서 "헉 어디 방송에 나오신 분 맞죠?" 하면서 서로 대화를 시작하는데 그 남자가 목소리 존나 살짝 깔면서 조곤조곤하게 얘기하는데 너무 역겨워... 근데 무슨 둘이 팬과 연예인처럼 얘기하더라.. 그래서 아 여기도 무슨 유명인 같은 게 있구나 하고 그냥 껐음
근데 화본역말고 한국 섭 없음?? 화본역 뭔가 그들만의 리그 같아 친해지기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