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오래 산것도 아니지만
일단 내 뇌피셜로는
여긴 고등학교랑 중학교가 진짜 단체생활임
애초에 공부만 하는 것도 아니고 토론과 토의를 존나 많이하고
사과하는 방법도 배움
자기 자신은 ~~ 을해서 ~~ 가 기분 나쁘다 라고 바로바로 말함
내가 만난 애들이 그런건지 아니면 본래 애들이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100중 90은 그렇게 표현함
그럼 그렇게 말을 들은 사람은 무조건 사과함
진짜 막 합리적인 기분나쁨이군요 사과 드리겠습니다 같은 느낌이 아니라
그 쪽 방면으로 너는 그렇게 생각했고 그렇게 느꼇구나
하고 사과함 그러면서 서로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걸 배움
근데 나는 한국에서 자랏고 한국 고등학교를 다녔고 당연히
대학 간 친구들도 많음
거기서 느낀건데 한국 고등학교나 중학교는 일단 대화의 방법을 가르치지 않음
당연히 존중을 모르는 애들도 늘어나고. 또한 문화적인 것으로 표현을 안하는 것도 있음( 이건 표현 하는 방법을 모르게 됨)
또한 무의식중에 자기 자신만 소중하다는 사람이 있음
님들도 대화해보면 은근히 기분나쁜 사람들 있엇을거임
막 너같은애들은~~ 이라던가
술 들어가면 나는 너와달리~ 이러던가
보다 보면. 경쟁사회가 만들어낸 막 덩어리 같은 존재임
자신도 모르는 열등감이 있어서 상대방과 비교하고
사과를 하면 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같은느낌?
근데 외국애들 마인드는(물론 이건 모든 외국이 그런거는 아님 내가 경험한 국가 기준)
사과를 하면 지는게 아님 오히려 발전되는 거지
지적해주면 고마운거임, 그만큼 상대방이 나 자신을 신경써주는거니까, 물론 당장은 인정 안해도 며칠뒤에 뭔가 깨달은게 있으면
굳이 말해줌
"너가 그때 ~~라고 했잖아, 생각해보니 그렇게 ~~" 이러는것
(물론 교육 수준의 차이와 노동계급의 차이에 따라 다를수있음)
(여기도 틀딱은 존재함 젊은 애들기준으로 말하는거)
진짜 막 한국처럼 대인관계가 스트레스 받는 이유중 근본적 원인이
지나친 경쟁이 아닐까 싶다. 심지어 밤 늦게까지 학교에만 있다가 집에 가서 잠만 자던가 아니면 인터넷만 하고 밖에나가서 놀지 않음
그럼 진짜 편견 덩어리가 되는게 아닐까 싶음
나도 내가 이렇게 편견이 많을줄 몰랏는데
여유를 찾고나서 진짜 모르던 편견이 아니 내 몸에 익은 편견이 보이는거임 아직도 더 있을것이고...
무튼 내 개인적인 뇌피셜 싸질러봄
비틱, 찐따가 많은 이유가 이 이유 아닐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