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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죄다 프라이빗에 박혀있길래

혼자 퍼블릭 돌아다니다가 친구 한명 퍼블릭으로 나와있길래 인사 일발장전하고 들어갔더니

혼자서 엎드려 있길래 반갑게 인사하고 장난치다가

뭔가 자꾸 하자는거같은데 뭔지몰라서 물음표찍으니까

갑자기 머리 싸매길래 뭔가 잘못했나 싶더라

트래커 페어링도 다시할겸 나갔다 오니까

그 방 가있길래 아 그거 하자는거였구나 하고 이해하고

쉼호흡 한번 하고 들어갔다

막상 들어갔는데 너무 민망해서 죽는줄 알았는데 허리 흔들어주니까 좋아해주는거 같아서 열심히 흔들다옴

이래가지고 사람들이 그 방 가는구나 싶었는데 역시 민망한건 어쩔수 없는듯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