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엔 갤럼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데
갤럼은 별로 친하진 않아도 가끔씩 볼때마다 아바타가 너무 귀엽고 이뻐서 들어와있으면 무조건 조인타고 사진찍어가는 사람임 당연 남자지만 아바타로 움직이는 것 자체가 너무 귀여움
이 사람이 미셰를 쓰든 루아를 쓰든 노이를 쓰든 그 특유의 꾸미는 방식이 있는데 하나 같이 다 너무 귀엽고 볼때마다 이상형 보는 느낌이 나더라.
그냥 애니 캐릭에는 그런거 못 느끼는데 이 게임은 VR이니까 진짜 그런 감정이 너무 들더라
다른 한명은 묵언풀트고 갤럼 아닌데
그냥 여자라고 믿고 싶음
남자라고 믿고 싶지 않을 정도의 치명적인 귀여움
묵언풀트이지만 곁에 있는게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 옛날에 브알수면 나도 모르게 한적 있는데 계속 앞에서 쓰다듬어주고 꼼지락 거리는거 보고 잠들었거든 그 이후로 볼때마다 가슴이 뛴다.
진짜 게이 존나 극혐하고 그냥 볼때마다 웃기고 게이물은 보면 속 매스꺼울 정도로 거부감 드는데 진짜 청각적인 정보보다 시각에 의존하는게 맞는 것 같다. 마이크 끄고 있으면 눈앞에 보이는 아바타들이 너무 귀엽고 여자로 느껴져서 이젠 내 자신이 무서워진다.
브알씨에 질린것도 있었는데 최근에는 저런 감정때문에도 조금 무서워